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골프백 배송 전문업체 선도 기업 하이캐디가 특허출원인가를 받았다. 특허증에 기재된 발명의 명칭은 ‘골프 장비 배송 시스템 및 그 방법’이다.

하이캐디가 오늘(1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출원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현재 하이캐디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항공배송’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골프 장비 배송 시스템을 반영한 것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의 지속성’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특허는 골프 대중화에 따른 지방 및 제주도 등지의 골프장을 방문하는 골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배송 업계로부터 특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캐디 관계자는 이번 특허출원인가에 대해 “고객의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하이캐디 서비스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출원인가를 기념해 이용 후기를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후기를 작성한 모든 이용자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임의로 선정한 후기로 선정되면 ▲하이캐디 서비스 왕복이용권(2장) ▲고급 골프공 세트와 하이캐디 포인트(5만 점) ▲상품권(10만 원권) 등 1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선택할 수 있고, 최우수 이용후기에 대해서는 30만 원권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현재 하이캐디는 ▲현대백화점 VIP(자스민) 고객 ▲제네시스 전기차 신규 구매 고객 ▲KB국민카드 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 및 리저브 카드 신규 발급고객 ▲아난티 회원 등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집에서 골프장으로의 배송 서비스를 하던 것에서 '공항 골프백배송 서비스'를 추가했다.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골프백 또는 캐리어를 픽업해 인천·김포 공항에 미리 배송하며, 여행에서 돌아올 때도 공항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곳까지 이를 배송하는 서비스로 짐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하이캐디 김우길 대표는 “국내 배송서비스에 더욱 집중하면서도 해외 골프 여행에도 자사의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연구 중”이라며 해외 서비스 진출에 대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