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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 탑재한 이븐롤 ‘2024 네오 클래식’ 라인..타감 확 달라졌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국내에서는 QED의 제조사로 더 잘 알려진 크리에이츠가 오늘 5일(화) 판교 백야드(테크원빌딩 지하1층)에서 이븐롤 퍼터의 수석 디자이너 게린 라이프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골퍼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웰컴 이븐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미국 이븐롤의 지분 70%를 1,520만 달러에 인수한 크리에이츠가 인수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븐롤 퍼터를 만든 수석 디자이너이자 CEO 게린 라이프가 직접 골퍼들과 만나는 자리다.

 

14시에 진행되는 공식 행사에 앞서 11시부터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성영 이사는 “글로벌 컴퍼니로서 TGL리그 출범에 앞서 북미 시장에 진출했고, 현재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특히 북미 시장에서)과거 홈시어터가 주요 가전으로 자리매기며 ‘붐업’됐듯 (유니코와 큐이디도) 가전의 일부로서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이사는 “게린 라이프의 기술과 미국 내 인지도가 글로벌 컴퍼니 크리에이츠의 자본과 만나 시너지를 누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게린 라이프는 지난해에도 한국 방문 당시 타사와의 경쟁에 있어 투어 스폰서십에 투자할 예산 문제를 스스로 지적한 바 있다. 그는 “관건은 투어 프로그램”이라며 “투어에서 누가 이븐롤을 사용하는가가 중요한데, (크리에이츠와의 합병으로) 스폰서십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백 이사는 이 부분에 대해 “공격적이고 전문적인 투어 지원 프로그램을 깊이 고민 중”이라고 밝혔는데, 빠르면 2024년 중에 달라진 투어 지원 프로그램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일반에 진행되는 행사와 마찬가지로 체험에 이어 게린 라이프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는데, 특히 Q&A 시간도 여타 행사와 달리 뜨거웠다.

 

“이븐롤 덕에 75타로 라베를 했다“며 이븐롤에 대한 애정을 나타낸 홍재경 아나운서가 이날 진행을 맡았다. 홍재경 아나운서는 평소 이븐롤을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방송인 골퍼 중 하나다. 

 

그는 “혹시 몰라 예비 질문을 꽤 많이 준비했는데, 기우였다”며 취재진의 관심에 놀라워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