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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활동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서울 편입, 메가시티 공약에 대해 혐오시설이 덕양구에 있었고 보상 차원에서 김포보다 먼저 편입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가시티 공약을 이슈로만 끌고 갈 것이라는 시선에 대해 "이런 중대한 일을 선거용으로 하루 이틀 만에 만들어 낼 수 없다"라며 "사전에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해외에서도 메가시티로 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도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자체 여론조사를 돌리고 있고 응답을 분석했을 때 88% 정도 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시갑에서 3선을 한 심상정 의원부터 진보 세력이 강한 지역으로 보수진영으로서 대응 전략에 대한 질문에 권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건 스킨십이다"라며 "이곳에서 시의원 할 때 발톱이 빠질 정도로 열심히 뛰어서 당선되고 정치활동을 했기 때문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상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양시갑 현안에 대해 권 위원장은 "시민들이 관산지역에 소각장 문제, 장사 시설, 기피 시설 등 범 대책위가 꾸려져 운동하고 있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어떤 좋은 정책이더라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감대 형성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분당선 삼송연장이 두 번 부결되고 신원동 쪽 분들이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다"라며 "고양, 관산같은 외각지역에 교통 소외가 해결해야 하는 큰 숙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 위원장은 "첫 믿음 끝까지 라는 슬로건으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끝까지 신뢰를 지켜갈 수 있는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을 위해 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역일꾼으로 평가받고 활동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은 내년 1월 4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베네치아웨딩부페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