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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글로벌 신입생 역대 최다' 입학식 개최

“국내외 우수 신입생 총 237명 입학, 작년 대비 47% 증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2024학년도 봄학기를 맞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신입생을 맞이하는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해 미국 명문 유타대학교의 교육 시스템, 장학 제도 등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신입생들에게는 ▲게임학, ▲도시계획학, ▲커뮤니케이션학, ▲심리학, ▲영화영상학,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정보시스템학, ▲회계학 등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다채로운 9개 학과를 소개하고, 캠퍼스 투어, 기숙사 안내, 학생회 및 인턴십 활동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봄학기에는 미국,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출신의 해외 학생 87명을 포함해 총 237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이는 작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외국인 학생은 155%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2014년 개교 이래 입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 역대 최다 신입생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 합류한 학생들이 유타대학교의 학문적 풍토를 느끼며, 긍정적이고 풍요로운 대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74년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인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 운영 중이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의 세계적 수준의 학문과 미국 대학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홈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수여한다.

 

한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개교 10주년을 계기로 한국에서 진정한 미국식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도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