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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축구협회 이석재 회장, 드론축구의 지속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축구협회 회장 및 부회장이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드론축구 시범 관람을 위해 방문했다.

 

경기도축구협회 이석재 회장은 지난 24일 경기도꿈나무축구대회를 마치고 광주도시공사 부근에 위치한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를 방문해 연습장과 선수단의 드론축구 경기 모습을 관람했다. 

 

드론축구는 각각의 팀에 5명의 선수와 5개의 드론볼로 구성되어 팀별로 다른 색상의 LED를 드론볼에 장착하여 구분이 가능하도록 한 뒤 공중에 떠 있는 골대 안으로 드론볼을 넣는 게임으로 진행된다.   

 

이날 관람은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한수정 회장의 제안으로 현장을 방문해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축구를 관람하며 선수단의 경기력을 살피고 선수단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드론팀은 지난해 8월 개최된 2023 FAI 남원 국제드론레이스 월드컵 개인종합 1위, 9월 개최된 제2회 강원도지사배 전국드론팀레이싱 종합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우수한 팀이지만 스폰서십이나 드론연습장의 환경을 개선해 줄 수 있는 후원이 미비한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드론스포츠의 파일럿은 드론을 띄울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연습해야하는 실정이지만 광주시 드론스포츠팀은 그나마 연습할 수 있는 장소를 광주시에서 제공받고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감독과 구단이 마련돼 타 선수들에 비해 좋은 대우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화장실이나 마실물 조차 없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해야 할 만큼 연습조건이 열악하다. 

 

현장을 본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축구와 드론축구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ICT기술이 융합된 드론축구 역시 골을 넣기 위해 전술과 전략이 필요한 만큼 축구와 상생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드론스포츠 파일럿은 드론축구볼로 킥을 하는 연출과 머리로 볼을 자유 자재로 핸들링하는 모습을 보이며 드론축구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광주시 드론협회 한수정회장은 "2018년부터 드론팀을 이끌며 우수한 선수들과 함께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 대회 우승으로 실력을 보여줬지만 시 체육회 가입조차 어려웠다"면서 "시나 도의 체육회의 지원을 통해 협회 선수단의 지원이 되지 않는다면 우수한 선수들을 잃을 수 있어 걱정이다"라며 어려운 점을 털어놨다.

 

이에 이석재 회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축구와 다른 점은 있지만 드론축구라는 종목의 특성에는 합의할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지금 당장은 관심과 홍보가 활동의 중심이 되겠지만, 지속적인 교류로 미래가 촉망한 선수들이 꿈을 접지 않게 방법을 찾아보자"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