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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③ 광주시민의 뜨거운 염원, 김동연 지사의 '기회' 받나?

'26-'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 유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회의 경기도' 기대

#1 김동연 지사는 체육인들과 '경기체육 맞손토크'에서  “지사로 있는 동안에 경기도의 체육 진흥을 위해서 정말 노력을 하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도민들의 정신건강, 몸 건강,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저는 체육과 스포츠만큼 소중하고 귀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여러분들은 이제까지 만났던 어떤 도지사보다 체육을 사랑하는 도지사를 만나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도민 삶의 질 향상이 되도록 함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월 30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도 체육인과 만나 '경기체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소통하는 '경기체육 맞손토크'를 진행했다. 

 

민선 8기 경기도는 경기도민의 활역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포츠 취약계층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전국 유일의 독립 야구 경기도리그 확대 및 선수 출전수당 최초 도입 ▲4개 경기도체육대회의 RE100 친환경 대회 개최 ▲경기북부지역 스포츠 불균형 해소 ▲반다비체육관 건립 확대 등 다양한 체육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월 2일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을 선포했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됐으며 중첩규제가 더해져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부족, 저성장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어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규제를 풀겠다고 약속을 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규제 완화와 SOC구상을 통해 민간 개발사업 투자가 활성화되고 역세권 도시 개발, 골프장·리조트 관광 단지개발 등 민간개발사업 투자 규모가 9조 4천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대규모 도로·철도 이외에도 기존의 경기둘레길(860㎞), 경기옛길(685㎞), 광역자전거도로(836㎞) 등 감성 기반 시설도 광역 차원에서 더욱 확충하고 시군과 연계해 친환경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2일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수원시와 2차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광주시와 방세환 광주시장은 대회 유치를 위해 71회에 걸친 시민 결의대회와 '오늘도 운동 완료 인증 in 광주' 공모전과 SNS통해 시민관심을 이끌었고 그 결과 7만 3000여 명의 대회 유치 기원 서명부를 실사단에 전달하며 높은 관심을 전했다.

 

시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해 현재까지 서명에 참여한 인구는 10만여 명에 육박한다며 이는 41만 광주시민 4명 중 1명이 서명을 하는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광주시 정치인들까지 합세하면서 광주시의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한 목소리를 내면서 그야말로 대회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하지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접수 마지막날 수원시가 접수 희망 원서를 제출하면서 2년 여간 준비한 광주시에게 당혹감을 주었다. 

 

광주시의 유치 상대인 수원시는 프로스포츠 4대 리그의 홈팀을 보유하면서 이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물론 전국체전, 월드컵 경기장까지 보유한 스포츠 메카의 도시다.  다수의 경험과 인프라를 갖춘 수원시는 광주시에게 달갑지 않은 상대이다. 

 

광주시와 수원시의 규모로만 바라보기엔 수원시의 스포츠 인프라가 우월해보이지만 광주시의 약진은 단순히 규모만으로 평가 기준으로 삼기 어려워보인다.

 

방세환 시장은 취임하면서 '시민 모두를 위한 활력 넘치는 생활체육환경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광주시에도 생활스포츠의 인프라를 갖췄기때문에 유치의 기준은 시민들의 관심이다. 

 

시민들의 유치 희망 열기는 지난달 22일 방세환 시장이 실사단에 전달 한 것처럼 광주시민의 유치 열기는 대회를 유치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는 수원시민과 비교가 안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열띤 '관심'과 김동연 경기도시자의 '기회'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중에 크고 작은 도시가 도내에 있지만 균등한 발전을 하지 못한 상태이다. 지난해 김동연 지사는 이런 환경을 깊숙이 파악하기 위해 '맞손토크'를 진행하면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법을 제시하며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도 차원에서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정 3대 비전인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시하며 경기도민에게 균등한 '기회'를 약속했다.  

 

광주시민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김동연 지사의 '기회'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민이 균등하게 기회를 얻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광주시민에게도 제공돼 생활스포츠를 통해 활력을 얻는 삶의 질을 얻길 희망한다.  

 

이처럼 41만 광주시민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선정을 위한 실사단의 평가가 김동연 지사의 도정 비전에 적합한 선택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수도권 상수원보호구역으로서 우리시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가능한 ESG 종합체육대회의 모범이 되고자 한다”며 “1천400만 경기도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광주가 경기 동부권 체육 허브 도시로의 위상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