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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회 김영임 의원 “5분 발언

보행환경 개선 관련 지적한 뒤 ‘제안’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적극 추진인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3일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보행환경 개선 관련 지적 및 제안을 내 놓았다.

 

연수구는 현재 송도2근린공원을 비롯해 구민체육시설 그리고 옥련2동 한진로 및 독배로에는 송도역세권 공동주택 단지 등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옥련2동 대다수 주민들은 송도2근린공원과 주민체육시설 조성에 깊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조성에는 크고 작은 위험과 불편이 수반되어 주민들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즉 무단 투기된 쓰레기, 불법 적치물과 불법주차 차량 등으로 인하여 통행에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된다.아울러 3천여 세대가 넘는 신축 공공주택의 입주가 시작되면 입주민의 초등학생 자녀들의하굣길은 심각한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될 것이 자명하다.

특히 ‘보도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른 보도 최소 유효 폭은 1.5m로 해당 지역은 보도 최소유효 폭마저 충족시키지 못해 보행자 불편을 야기된다.나아가 도시미관 까지 저해함은 물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휠체어 통과도 어려워 보행 안전 확보는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김영임 의원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이 되지 말아야 한다.”며 “보도 최소 유효 폭 이하이거나, 각종 지장물로 인해 보도 유효 폭이 확보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어서 “보행로 상의 불법주정차 차량과 주행 차량으로 부터 안전한 보행로가 될 수 있도록불법주정차 단속 및 안전시설물 설치 강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원도심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할것”이라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