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정섭)은 품위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남면 대덕리에 건립 중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가칭)’의 명칭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영광군민이라면 누구나 응모(1인 1건)할 수 있으며, 시설의 목적과 특징을 잘 드러내며 간결하고 기억하기 쉬우며 추모공원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응모방법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모신청서 및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적합성, 창의성, 친근감, 호감도를 기준으로 1차 자체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하며, 군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선호도 조사 후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5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30만원, 우수(2명) 20만원, 장려(2명) 10만원 상당의 영광사랑상품권이 주어지며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추모공원 명칭 공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