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난 30일 초·중·고 방학기간을 맞이하여 가정 내 아동학대 없는 방학기간이 될 수 있도록 영광우체국 사거리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영광군과 영광경찰서는 아동학대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긍정양육 129원칙을 홍보하는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의 인식전환을 통해 군민의 이해를 넓힘과 동시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영광군은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했을 때 영광군청 또는 경찰서(신고전화 112, 353-1391)로 신고해주시길 당부하였으며,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됨을 강조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잘못된 훈육 방법이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긍정양육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이웃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