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은 지역주민의 비만예방관리와 자가 건강증진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주 3회, 총 8주간 제2기 비만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운(동)·완(료)!’비만교실은 영양, 신체활동 등 근거 중심의 올바른 비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자가 관리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1기 운영 결과 평균 체중 3.5kg, 허리둘레 5.7cm, 체질량 지수(BMI) 1.2㎏/㎡ 등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하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 신체 계측을 통해 대상자 선정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 진행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고 비만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며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보건소 건강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