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순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걸으며 비우고, 함께하며 채우는 “마음을 그리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당일형(사찰체험), 숙박형(템플스테이, 드로잉체험 등), 대중공개형(4인4색 토크콘서트, 남도사찰음식강연회 등)이 진행된다.
순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순천시 주최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보사찰인 송광사를 중심으로, 관내 종교유산(기독교역사박물관, 매산등 근대 유적 일원 등)을 활용한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연이라는 무대와 사찰이라는 종교문화의 공간에서 회복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은 9월 3일(화) 당일형 프로그램이며,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어 송광사 무소유길 산책, 발우공양, 스님과의 차담, 성보박물관 관람을 체험할 수 있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8월 28일까지 누리집(네이버 ‘마음을그리는여행@’)과 네이버 폼을 통해 하면 된다.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은 당일형(9.26./ 10.22.), 숙박형(9.6-7. / 10.20-21. / 11.3-4.), 대중공개형(9.21. / 10.13. / 10.26.)이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순천시청 국가유산과, 또는 순천종교문화여행치유프로그램 주관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