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2024 하반기 고양아이알(IR)데이'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고양특례시 소재 또는 고양특례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7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다.
시는 9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1차 서류평가에서 30개 사를 선발하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발표평가에서 선정된 기업은 기술향상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투자자를 설득하기 위한 발표 역량(피칭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최종 선정된 10개 사는 '2024 하반기 고양아이알(IR)데이'에 참가해, 아이알(IR)데이에서 초청한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를 대상으로 한 아이템 홍보 및 투자심사,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고양아이알(IR)데이에 최종 선정된 10개 팀을 포상할 예정이며 유망한 창업·벤처기업, 청년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고양청년창업펀드와 고양벤처펀드 등의 투자심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특례시 누리집 및 원스톱창업플랫폼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24 하반기 고양아이알(IR)데이는 오는 10월 29일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