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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맘껏사랑 힐링센터 업무협약 체결

○ 전주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 치유농업을 활용하여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9일(목)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는 맘껏사랑힐링센터(센터장 신민자)과 함께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에게 치유농업을 활용한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맘껏사랑 힐링센터는 농촌자원 치유농장 육성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들에게 치유농업 치료를 진행하여 가정과 사회에 무기력하고 우울한 가족 및 아이들에게 성장에 있어 건강한 발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치유농업 힐링센터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치유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놓인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심리적 회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본 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의 회복을 위하여 사회에서 존재감 향상과 아이들의 꿈에 적극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민자 맘껏사랑힐링센터 센터장은“본 협약을 통해 심리적으로 낮은 자존감을 가진 아동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의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농업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새로 자라나는 새싹들인 우리 아이들의 두려움과 정서적 어려움을 치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