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스카우트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동행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국과 초기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에 처음 오는 유학생들이 안심하고 한국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스카우트는 그룹 내 항공사업부문과 협력하여 출국 전부터 유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입국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입국 당일, 스카우트의 동행 서비스는 출국게이트에서부터 시작됐다. 스카우트 직원들은 유학생들과 함께 공항을 나서며, 준비된 전용 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유학생들을 위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분식과 다양한 다과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 중에는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현지 언어로 작성된 한국 생활 가이드와 취업 관련 정보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또한, 기숙사 등록 수속까지 책임지는 세심한 서비스가 더해져 유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스카우트 민병도 회장은 "한국에 대한 첫인상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좋은 첫인상을 경험하고, 이들이 한국에 정주하거나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도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동행 서비스를 통해 ㈜스카우트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한국과 유학생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