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수원시장에서 한과, 고기, 빵 등 식료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북수원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제겐 기쁠 때나 힘겨울 때나 한결같이 품어주는 ‘고향 같은 시장’이라 정겨움이 더하다”며 명절을 앞둔 분위기를 전했다.
장을 본 이 시장은 “열심히 장을 보다가 모처럼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잔치국수로 허기를 달래 본다”며 “한가위에 좋은 사람과 음식을 나누는 행복이 새삼스럽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도 물가가 만만치 않다”며 “더 신선하고 훨씬 저렴한 제수용품이 우리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에 넉넉히 마련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석을 맞아 최대 15% 할인 판매하는 온누리상품권, 인센티브가 10%로 대폭 늘어난 수원페이도 장바구니 부담을 확 덜어드릴 것”이라며 홍보했다.
이 시장은 “고향 내음 물씬한 전통시장에서 풍성하게 장 보시고, 사랑하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따스한 명절 보내시길 빈다”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구매한 식료품을 장애인 거주시설 ‘바다의 별’과 길벗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장에서 산 식료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