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은 9월 21일(토)부터 11월 23일(토)까지 관내 아동 및 청소년 175명을 대상으로 양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하반기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럼, 보드게임, 샌드아트, 초등드로잉, 기타, 댄스, 무지개놀이터, 농구, 마을문화 디자인, 오감여행, 현남바담놀아볼래 등 총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샌드아트, 오감여행, 마을문화디자인, 무지개놀이터 등 4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상반기 신규 개설되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된다.
1. 샌드아트 :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모래를 이용하여 그림이나 조각을 만드는 프로그램 2. 오감여행 : 지역 특산물 등 요리재료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3. 마을문화디자인 : 중학생을 대상으로 양양 사계의 아름다움을 마을의 특색과 문화에 반영하여 표현하는 창의적 프로그램 4. 무지개놀이터 : 일곱색깔 무지개처럼 청소년들이 조화되어 놀이와 문화, 미술 체험을 함께하는 융합적 예술 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 |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1일(토)에 개강하여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일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샌드아트와 드로잉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큰 만족감을 느꼈고, 무지개놀이터에서는 신체 활동을 즐기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농구 활동을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었다는 소감이 많았다.
양양군은 주말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활동하면서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은 13개의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64명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주말체험 열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