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은 9월 25일, 신안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제2기 신안군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인권위원회는 위원 8명, 군의회 추천 의원 2명, 당연직 위원 1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운영 된다. △전문지식인 △사회단체 △섬주민 △신안군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위원으로 이루어졌다.
위원장 후보로는 김수아 전 법무부 인권정책과장이 추천되었으며, 이번 인권위원회는 2024년 8월 23일부터 2026년 8월 22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안군 인권위원회는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근거하여, 인권 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위촉식에서 “군민의 일상속에서 인권이 더욱 존중받고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교육 활동을 통해 인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군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침해 사례나 문제에 대한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제보는 신안군인권센터(240-6137)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