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이번 10월 3주차, 충남 도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가을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점을 등록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논산에서 열리는 강경젓갈축제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젓갈의 고장인 강경읍에서 개최되며, 김치와 찰떡궁합인 각종 젓갈은 물론 논산 지역 농·특산품까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약 90여 개소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어, 풍성한 젓갈과 함께 가을철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다양한 식음료와 공예품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강경젓갈축제장 내에서는 ‘충남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가 운영 될 예정이다. 해당 부스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축제 참여를 통한 문화예술 향유를 이끌어내기 위해 운영된다.
라운지에 방문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는 ‘방문 이벤트’, ‘전액 소진이벤트’, ‘결제 영수증 인증 이벤트’, ‘큰 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광천새우젓·조미김 대축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홍성군 광천토굴에서 숙성된 특산물 새우젓과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천김을 맛볼 수 있으며, 100개소의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광천전통시장 일원과 토굴마을 일원 두 장소에서 축제가 개최되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젓갈류 10% 할인 행사도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예산 삼국축제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통적인 민속놀이와 공연이 어우러진 가을 대표 축제다. 예산의 다양한 농특산품을 만날 수 있으며, 20개의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유명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24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도 주목할 만하다.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재즈 페스티벌은 2025-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재즈와 함께하는 가을밤을 즐기며, 약 10개의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가을, 충남의 대표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특산물 구매를 통해 풍성한 가을 축제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로고가 부착된 부스 내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하며,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하는 가맹점 목록은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 바우처 카드로, 연간 1인당 13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축제기간에는 한시적으로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 한민규 주임(☎041-630-294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