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52대 장세일 영광군수가 취임식에서 청렴 서약서를 서명하며 영광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영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년 10월 17일, 영광 제52대 장세일 영광군수가 취임식에서 청렴 서약서를 서명하며 영광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서약은 영광군이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군민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다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장 군수는 서약서 서명 후 “기본소득 도입, RE 100 산업단지 조성, 무탄소 에너지 실증단지 구축 등 민생과 복지에 최우선을 두고 영광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영광군민을 섬기며 군정에 전념해 새로운 영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부패 예방과 신고 의무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서약은 영광군 공직자들이 청렴한 업무 태도를 가지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임을 다짐하는 것이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은 예로부터 ‘옥당 고을’로 불리며 인심 좋고 풍요로운 지역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지역경제의 침체와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영광의 전통적인 가치와 자원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영광사랑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복지, 아동 청소년 지원, 농어민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는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 영광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많은 군민과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장 군수의 리더십 아래 영광군이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은 장세일 군수의 취임을 계기로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