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4 충남예술교류지원에 선정된 에제르아트홀(대표 김수지)이 오는 10월 31일(목) 오후 7시 30분, 에제르 아트홀(홍성군 청사로 146, 311호)에서 문화 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별 공연, ‘클래식마리아쥬 ZAZZ NIGH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마리아쥬’는 와인과 음식의 조화를 뜻하는 ‘마리아쥬’를 클래식 음악 공연에 접목하여, 음악과 어울리는 간단한 식음료를 함께 제공하는 공연 형식이다. 이 음악회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공연 후에는 약 10~20분간 청중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예술과 삶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4인조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멤버이자 재즈 보컬리스트인 신연아와 프랑스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니콜라 세르지오가 협연한다. 두 아티스트는 2022년 첫 협연을 시작으로 2023년 유럽 투어를 함께 진행하였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듀오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신연아의 파워풀한 보컬과 니콜라 세르지오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카카오채널 ‘에제르클래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