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 ‘쓱데이’가 11월 1일부터 열흘간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 참여 속에 개막했다. 첫날부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한우와 대게 등 인기 상품을 반값으로 선보이며,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유례없는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민을 위한 장보기 축제 “한우 반값, 쌀도 2만5000원 할인”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개막과 동시에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초특가 행사를 진행하며, 특히 이마트에서는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2.5배 많은 물량을 준비해 더 많은 고객이 양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직접 경매에 참여해 최고 품질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쓱데이 행사에서 제공되는 한우 외에도 철원 오대쌀과 대게 역시 역대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철원 오대쌀(20kg)은 2만5000원 할인된 5만9900원에, 러시아산 대게는 반값 할인된 2만8800원에 제공된다.
특가 상품 “이판란, 대왕 면 요리, 와인까지 혜택 풍성”
이마트의 쓱데이 대표 상품인 ‘이판란(30구*2판)’은 8980원에, 대왕 짜장면과 대왕 우동 등의 대용량 면 요리는 각각 6980원과 598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이 외에도 G7 와인 4종을 각 474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 필수품을 폭넓게 할인한다.
한편, 이마트 델리 메뉴 중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와 ‘더블치즈디럭스 피자’는 15년 전 가격인 1만1500원으로 판매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도 가족 단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품목을 준비했다”며, 외식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 혜택을 강조했다.
“놓칠 수 없는 시그니처 상품 잡아라!” 트레이더스 삼겹살과 위스키 특가
트레이더스는 쓱데이 맞이 특별 상품으로 국산 냉장 삼겹살을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 상품은 삼겹살 중에서도 최고 품질의 1등급 이상으로 엄선됐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연중 최대 할인으로 준비해 가족 단위 고객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인 위스키 ‘에번 윌리엄스 블랙(1.75L)’은 4만7980원으로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 외에도 대용량 생활 용품과 주류를 중심으로 고객 혜택이 극대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 18개 계열사 동참, 10일까지 특별 할인 “전국이 쓱데이 축제 열기”
이번 쓱데이 행사에는 신세계백화점과 SSG닷컴 등 총 18개 계열사가 참여해 특별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최대 50% 리워드와 1500원 초특가 상품 등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조선호텔앤리조트는 SSG닷컴 라이브를 통해 특별 할인된 객실 상품과 식음 크레딧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의 한 관계자는 “전국민이 쓱데이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온·오프라인에서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신세계그룹 전체가 동참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혜택 “SSG닷컴, 면세점, 스타필드까지”
SSG닷컴은 쓱데이 동안 다양한 할인 쿠폰과 페이백 혜택을 준비했으며, 면세점 온라인몰에서도 최대 6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필드는 ‘스타필드 BIG SHOW’ 등 오프라인 행사로 쇼핑의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신세계그룹 측은 “이번 쓱데이는 고객 혜택과 즐거움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쇼핑 축제가 될 것”이라며, 열흘간 이어지는 쓱데이 행사를 통해 전 국민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 ‘쓱데이’는 이제 시작이다. 소비자들은 쓱데이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신세계그룹이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쓱데이의 열기는 11월 1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