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고흥유자축제 음식부스 메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주최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흥의 청정 농수산물로 만든 ‘고흥 9미’를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고흥을 대표하는 음식점들이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가격이 저렴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고흥의 맛을 알리기 위해 특별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장어탕 백반(10,000원), ▲숯불 생선구이 백반(12,000원), ▲서대회무침, 간자미 회무침, 전어회무침, 바지락 초무침(각 15,000원), ▲전어구이, 장어구이, 막돔(금풍생이) 구이(각 15,000원), ▲바지락 짓갱이 백반, 삼치회, 삼치유자탕수(각 15,000원) 등 고흥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음식점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이익을 추구하는 자리가 아니라, 계절마다 고흥의 특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철마다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고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는 전라남도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707-1 일원에서 열리며,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광정책실(☎061-830-5836)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