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220세대에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했다.
앞서 협의체는 총 800만원의 후원금(▲한국마사회 부평지사의 기탁금 500만원 ▲부평힘찬병원의 기탁금 100만원 ▲구 지원비 200만원)으로 이날 전달할 김치를 구입한 바 있다.
김치를 전달받은 주민은 “이번에 배춧값이 올라 김장김치를 담그기 부담됐는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신현란 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의 시작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할 수 있는 김장김치 사업을 진행해 기쁘다”며 “김장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 담긴 마음이 각 가정의 식탁에 온기를 더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춘 부평5동장은 “이번 사업에 동참한 한국마사회 부평지사와 부평힘찬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겨울도 소중한 지원 덕분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힘과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