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나무심기·보내기 동참해 ‘지구도 살리고, 수익도 챙길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어 기대와 귀추가 주목된다.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김석훈 총재, 이하 환경연합회)가 “숨 쉬자 우리 땅! 나무심기 운동”, “화분·화환 대신 나무 보내기 캠페인”을 지난 24일(금) 인천시 서구 소재 농업법인 오그린(김종민 대표) 농원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은 환경연합회가 오그린 농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블루아이스 나무 등을 공급해 어린이를 비롯한 전 국민 ‘나무 키우고·보내기(판매)’를 통해 지구 살리기 일환으로 환경(E, SG)에 △오염 방지 △지속 가능한 자원 사용 △기후 변화·탄소 배출 △자연환경 보호·복원 등의 목적이 있다.
이에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편백나무 보다 월등히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고 자연 숲의 기운을 실내로 가져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블루아이스 나무를 비롯해 블루애로우, 블루엔젤, 문그로우, 스카이로켓 등 나무와 공기 정화에 탁월한 이끼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블루아이스는 아름다운 은청색의 잎이 겨울왕국의 '엘사'를 떠올리게 해 '엘사 트리'로도 잘 알려진 나무로 어린이들에게는 친근함이 있는 장점도 있다. 또, 뾰족한 원추형의 수형으로 자라나기에 전구만 감아주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베란다에서 키워도 잘 적응한다.

또한, 높은 내한성을 가지고 있어 노지 월동이 가능하기에 유럽에서는 정원수로 많이 키우고 있으며, 공기 정화 능력과 살균 효과가 뛰어나 벌레 유충 접근 불가해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하고 있어 관상용으로 많이 찾는 침엽수 나무로 알려져 있다.
김석훈 총재는 화분·화환·조화 쓰레기는 재활용이 불가해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될 수밖에 없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환경 생태계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개업 축하를 위해 받은 일반 꽃·나무·난 등은 시간이 지나면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고 귀찮은 식물로 취급받는다. 블루아이스 나무를 개업 축하 선물할 경우 강력한 피톤치드 향으로 쾌적한 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이사 등으로 인해 불필요 시, 환경연합회에서 수거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동참자들에게는 그루 당 가격을 규격화해 연합회가 구매, 소비자와 판매자 연결을 통해 수익이 창출케 하고 나무심기·보내기 운동”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문화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는 국제청년환경연합회 김석훈 총재, 김승대 사업 총괄위원장, 황유경 재정위원장, 오창근 부회장, 주기범 드론 감시본부장, 농업법인 오그린 김종민 대표, 정영출 회장, 뉴스아이이에스 정길종 발행인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편, 군 예비역 단체 중 실행단체 대한민국 최초로 특전사환경전우회 2005년부터 결성하여 2009년 4월 23일 환경부로부터 ‘사단법인 특전사전우회/349호’ 정식 승인을 받아 공식출범해 전국 강 하천 바다를 살리기에 앞장서 왔으며, 이후 자연환경보호 백일장, 환경재난 감시활동, 해양쓰레기 청소,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 실시, 자원순환을 위해 1회용품 및 페트병 분리수거 캠페인 실시 등 폭넓은 활동에 따라 2017년부터 국제청년환경연합회로 단체명을 변경해 활동하고 있다.
국제청년환경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나무보내기·심기에 끝나지 않고 환경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캠페인에 동참한 분들에게 수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활성화한다는 것에 기대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