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는 김동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경제영토 확장과 국제교류협력 강화, 1조 원 이상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시를 방문할 예정으로 2개국 4개주 7개 주요 도시를 찾아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 지난해 6박 7일간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등 미국 동부지역 5개 지역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전 세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의 심장인 북미 서부지역을 찾아 국제교류 협력,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국제교류 협력 분야 일정을 살펴보면 김 지사가 방문 예정인 북미 4개 지역은 경기도와의 교류가 없거나 거의 없던 지역이다. 워싱턴과 애리조나주는 경기도지사의 방문이 처음이며 캘리포니아 지역은 2010년 우호협력 체결 후 14년 만이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 자체가 양 지역 교류의 물꼬를 트는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스타트업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및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 린이, 충칭을 방문해 총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중국 3개 도시 방문은 지난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경기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중국 내 4개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연계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7박 8일(4월25일~ 5월2일)일정으로 중국 3개 도시를 차례로 방문해 베이징 중관촌 및 린이시, 충칭시 관계자들과 만나 경기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협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우선 지난달 26일 베이징 중관촌 혁신포럼에서 열린 ‘한중 기술협력 포럼’에서 강성천원장이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과와 경기도 바이오산업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 등을 진행했다. 이어 베이징 중관촌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 KIC중국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경기도와 베이징 중관촌의 스타트업 및 기술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등나무’를 주제로 난초과 식물인 ‘자란’과 함께 「등나무 분재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특별전 기간 전시된 등나무 분재의 아름다운 보라색 꽃과 그윽한 향기를 느끼며, 사진을 찍는 등 봄을 맞이하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등나무’는 등, 참등이라고도 한다. 콩과에 속하는 낙엽만경식물로 꽃은 4~5월에 잎과 같이 피고 밑으로 처진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연한 자주색 꽃이 핀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등이라고 하며, 열매는 9월에 익고, 꽃말은 ‘환영’과‘사랑에 취하다’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봄을 즐기기 위해 분재정원을 찾아주셔서 기쁘다.”라며 “등나무 분재 특별전에 이어 개최되는 철쭉 분재 특별전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철쭉 분재 특별전이 개최되며, 6월에는 소사나무 특별전이 예정되어 있다. 전시계획은 개화 및 생육상태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관내 초·중·고 청소년(8~19세) 507명을 대상으로 위기 예방 교육과 해당 나이의 자녀를 둔 학부모 74명에게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기 예방 교육은 △생명 존중 자살 예방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다양한 요인으로 흔들리기 쉬운 청소년에게 안정감을 주고, 인터넷, 스마트폰에 대한 자제력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교육은 신안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추진한다. 한편 부모 교육은 △부모-자녀 관계 개선, △디지털미디어 중독(사이버도박)을 주제로 한다. 성장 과정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도모하여 고충 감소 및 청소년 문제 예방에 효과적인 양육 지도법을 제공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도서 지역 여건상 상담복지센터를 방문 하는 게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2014년 상담복지센터 개소 후 매년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찾아가는 상담으로 관내 청소년의 위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노관규)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영광에서 펼쳐진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이번 대회에 19개 종목, 226명(선수 162명, 임원 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점수 44,997점(금60, 은46, 동48)으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대회 결과 1위는 여수시, 2위는 순천시, 3위는 영광군, 4위는 목포시가 각각 차지했다. 시는 종목별 점수로 수영, 역도, 탁구, 테니스, 태권도에서 1위를, 당구, 실내조정, 축구, 승마, 댄스스포츠, 양궁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 21개 종목 중 반 이상의 종목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역도 13개, 육상 11개, 수영 10개를 비롯해 총 60개의 금메달을 차지해 52개의 여수시보다 금메달 순위에는 앞섰으나, 은․동메달 수 차이로 2위로 밀려나게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좋은 성적으로 순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가 있도록 시에서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고마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2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도의원, 시의원, 관련 실과소장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1호선 화성시 내 전구간 지중화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포함해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에 대한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병점 구도심과 병점 뉴타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철도 △버스 △동탄도시철도(예정) △GTX-C(예정) 등 연계 교통시설의 편리한 환승체계 개선 검토를 위한 것으로 민간 상업시설 도입 재무성 분석 및 타당성평가와 개발계획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2026~2030)’ 및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 (2026~2030)’에 병점역을 현재 환승센터에서 복합환승센터로 변경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결과에 따라 △복합환승센터 지정 △사업시행자 공모 △개발실시계획 수립 △공사 착·준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병점역의 환승체계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 도입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일 봉담읍 수기3리 경로당에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와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경로당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 지현 중장년노인복지과장,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보 취약계층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기증된 도서를 경로당에 재기증하고 도서관 기관 대출 사업과 연계해 도서관이 보유한 도서를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경로당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독서를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로당을 대표해 협약을 체결한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책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어린이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102회째를 맞는 이번 어린이날에는 신안보육원 원생 및 가정위탁, 한부모가족 등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 219명에게 다양한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신안보육원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작은 선물 하나도 아이들에게 큰 의미가 된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이 어린이날이라며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를 밝게 이끌 것이라 믿으며, 신안군의 모든 아동이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2일 시정현안회의를 통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다짐하고,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전을 개최했다. 봄나들이 철 관광 수용 태세를 확립하고 가정의달 소외이웃 살피기 등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신항 세계1위 해상풍력 터빈 제조사 베스타스 공장 유치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과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을 시정했다. 현안 사업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여러 성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함께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추진에 주력할 것도 당부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와 제53회 전국소년 체육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경기장 시설점검 및 교통․숙박․위생․경관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해 양대 체전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주변의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덧붙였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됨에 따라 개최 예정인 대규모 행사의 철저한 안전점검도 지적했다. 함께 주요 관광지의 환경정비를 통한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주문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개발행위허가 통합인허가지원 시스템(IPSS)'을 도입, 5월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는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이용에 관한 인허가를 통합 지원하고, 개발행위허가 민원 업무 전반의 전자화를 통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인허가 신청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기존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 인허가 서류를 제출하던 방식을 개선, 356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서류를 제출할 수 있고 인허가 진행 상황 실시간 조회, 허가증 발급 및 준공검사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시는 시스템 정착을 위해 파주시 측량협회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개발행위허가 통합인허가지원 시스템(IPSS)이 정착되면, 인허가 자료 전산 등재를 통한 간편한 이력 관리로 종이 서류가 줄어들고, 온라인 상담을 통한 민원 응대 시간 감소로 인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복잡한 인허가 업무처리 방식을 간소화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행정을 펼쳐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