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민석, 조창수)가 위기가정 구호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2일 세지면에 따르면 지사협 위원, 직원 30여명은 최근 오봉1리에 마을 주민 A씨 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정비 봉사를 펼쳤다. 지역 사례관리대상자인 A씨는 알코올성 치매증상으로 인해 원활한 생활이 어려운 상태로 집안 내부가 발 디딜 틈 없이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차 있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었다. 더욱이 장시간 치우지 못한 음식물 쓰레기로 악취와 벌레들이 넘쳐나면서 개인위생 문제를 넘어 이웃 주민들의 민원을 야기하기도 했다. 세지면 지사협은 A씨를 긴급사례대상자로 지정,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기관과 연계를 통해 상담을 실시하고 전문 치료 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이어 집 내부에 방치됐던 약 5톤(t)분량의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를 처리하고 방, 화장실 내부 곳곳을 청소하는 한편 해충 박멸을 위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조창수 위원장은 “대상자에게는 건강한 보금자리를, 이웃에게는 민원 해소를, 지역사회에 쾌적한 미관을 조성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현안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는 지사협이 되도록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는 전라남도의회가 제출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입법 건의안’과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남대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제5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법령(제도) 개선 및 정책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업무 보고 4건, 시・도의회와 실무위원회에서 제출된 안건12건에 대한 심의・의결, 기타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종 의장은 제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집합 금지 및 영업 제한 등의 방역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필요에 의해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손실보상제도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해서는, “가구당 평균 차량 보유대수의 증가로 공동주택 주차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구충곤 화순군수)이 2022년 환경 분야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1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의 환경 분야 현안 사업비를 2022년 정부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구 군수는 요청한 예산 반영 사업은, 하천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10억), 동면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50억), 화순온천 하수관로 정비사업(68억), 화순온천 공공하수 처리시설 개량사업(62억), 동복호유역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단계(80억), 화순군 마을하수도 개량사업(78억) ,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증설사업( 38억)이다. 구 군수는 “지역의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며 “하수관로, 하수도 정비 등 사업은 생활SOC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사업으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장준영 이사장은 “환경 분야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광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18일 신안 도초면에서 열린 ‘수국공원 랜선 축제’ 개막식 행사에 참여했다 신안군 도초면에 조성된 수국공원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전통정원과 온실, 수국원, 잔디광장 등을 조성한 곳으로 수국 24만본과 느티나무 등 3,000주를 심어 신안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환상의 정원’ 준공 행사도 함께 열렸는데, 환상의 정원은 도초면 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 간 농수로변에 명품 팽나무 10리길을 조성한 것으로 수국, 석죽패랭이 등의 초화류를 함께 식재해 가로수길을 거닐며 섬의 자연을 느끼고 사색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광호 위원장은 “도초도 수국공원은 신안군의 1섬1테마 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00여종 58만 그루의 다채로운 수국과 명품 팽나무가 10리(4㎞)에 펼쳐 있다” 며 “환상의 정원이 탄생하게 된 것을 신안군민과 함께 축하하며 섬과 바다를 찾아 힐링 여행을 즐기는 새로운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홍보ㆍ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정광호 의원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무안~김포 간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제주 간 운항도 늘어난다.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이 지난 4월 제주노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오는 24일 김포노선이 2010년 이후 다시 열리고, 7월 1일부터는 제주노선이 추가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형 항공운송사업자(50인승 이하) ‘하이에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1일 신규취항 승인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하이에어’는 24일 오전 9시30분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무안~김포 노선에 주 13회, 7월 1일 이후 무안~제주 노선에 주 6회 운항할 계획이다. ‘하이에어’는 국내 유일 소형 항공운송사업자다. 2019년 울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사천~김포·제주 노선, 지난해 여수~김포 노선을 취항, 지금까지 15만여 승객이 안전하게 이용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민간단체인 무안공항활성화위원회 등과 함께 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무안~제주, 무안~김포 노선 재취항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소형항공사 유치로 항공사 다변화로 공항 활성화와 이용객 선택의 폭 확대란 항공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 특히 흑산공항과 울릉공항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방재정분권 균특예산 지속 보전을 비롯한 지역의 현안 해결과 국고예산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비서실장, 서삼석 수석사무부총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신정훈·김원이·주철현·소병철·서동용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남도에선 김영록 도지사, 윤병태 정무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함께했다. 민주당과 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쟁점사항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주요 정책 현안으로 ▲지방 재정분권 개선 건의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정책적 결정 ▲흑산공항 연내 착공 지원 ▲초강력 레이저센터 건립 ▲전남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등 10건을 건의했다. 국고예산과 관련해선 전남의 주력사업 20건을 건의했다.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여수~남해 등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8일 백아면 행정복지센터가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12가구에 냉방용품(에어컨·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냉방용품 전달에는 백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기동대원들이 함께 했다. 에어컨 설치를 받은 나 아무개 어르신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위가 걱정됐는데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광수 백아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과 홀몸노인 등이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챙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생물의약연구센터는 지난 17일 바이오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근 첨단재생의료로 부각되고 있는 세포외소포체에 대한 산업동향과 전남에서 추진하는 세포외소포체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브렉소젠 김수 대표이사는 역분화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로부터 분비되는 엑소좀 엔지니어링을 통해 난치성질환 치료제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브렉소젠은 아토피 질환을 대상으로 22년 해외에서 IND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약개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포외소포체 A to Z 거점조성을 위해서는 세포외소포체를 분비하는 세포주 개발, 대량생산 기술, 제형화 기술,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개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청화메디파워(조강선 대표이사)와 스템메디케어(이장호 대표이사)에서는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세포외소포체 개발과 생산기술의 중요성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지금까지 개발되고 있는 세포치료제와 세포외소포체 치료제에 대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면역관용된 세포주 개발, 대량생산에 연관되는 원자재 개발, 세포외소포체 신약개발을 위한 제도개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과수나무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1100여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 및 농가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꽃, 열매, 가지 등 과수의 모든 조직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병이다. 전파 속도가 빠르고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세균성 전염병이기 때문에 발병된 나무는 제거해야한다. 현재 경기, 충북, 충남, 경북(안동)등 중부지방에서 미 발생지역 확산으로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시는 ‘식물방역법’ 등 관련법령에 의거 ‘2021년 과수화상병 예찰·발생조사 계획’을 수립, 읍·면·동 지역별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부터 1차 정기예찰을 시작으로 1,114농가(980ha)에 대해 7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집중예찰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자가예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영농방역수칙 준수도 적극 당부했다. 농업인은 과원 출입 시 작업자,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하고, 초기 발병 징후 발견을 위한 주1회 이상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산포면 소재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전남센터’가 초·중학생 SW 교육, SW 강사 양성 및 맞춤형 SW,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의 SW 교육거점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 SW미래채움센터는 초·중학생의 SW교육격차 해소와 도시재생활성화를 목표로 옛 산포초교 덕례분교(폐교)를 리모델링해 2010년 10월 문을 열었다.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센터는 SW, 인공지능(AI), VR·AR, IoT(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반산업과 관련된 전시·체험 공간 및 SW 교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수한 시설 인프라에 기반해 ‘SW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 ‘SW미래채움 아카데미·캠프’ 등 미취업자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그동안 SW교육 전문강사 249명을 양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SW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찾아가는 SW·AI코딩 교실’, ‘섬마을 찾아가는 SW·AI코딩 교실’, ‘장애청소년 희망이음 찾아가는 SW·AI코딩 교실’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