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월 24일 개관한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 학생들에게 생명의 나눔을 교육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초록빛 생명잇기 교육존(Zone)’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육존은 학생들에게 장기 및 조직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교육존은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먼저 신변안전 및 응급처치 체험실에서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체험한 후 이 초록빛 생명잇기 교육존으로 이동해 ‘일곱 살 아기천사 민규의 생명나눔’영상을 시청한다. 이어 장기 및 조직기증 내용 및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 몸 속의 주요 장기의 역할과 관리법을 배운다. 김석준 교육감은 “‘초록빛 생명잇기 교육존’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공간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일상 속 생활법률 상식을 알려주는 ‘시민로스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 산하 한국 법교육센터 박일임 변호사가 나와 법적 지식 부족으로 받을 수 있는 불이익 예방과 생활 속 각종 분쟁 대처요령 등에 대해 강의한다. 박 변호사는 4월 13일에 ‘어려운 민사소송 이것만은 알고 하자’를 주제로 민사소송 준비 방법, 소송절차의 진행, 소송 후 강제집행 절차 등에 대해, 같은 달 20일에는 ‘부동산 거래할 때 알아야 할 법률 상식’을 주제로 부동산 거래 시 기초 법률 상식과 부동산 임대차와 매매 등에 대해 각각 알아본다. 같은 달 27일에는 ‘공동주택 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법률 상식’을 주제로 공동주택의 개념과 생활 관련 분쟁, 하자보수, 건물신축 및 증·개축 분쟁 등에 대해 알려준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법률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일상생활 속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시민도서관은 4월 16일 오후 3시 30분 부산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독서캠프‘희망을 부르는 어린이’를 운영한다. 이 독서캠프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 캠프에 시민도서관 사서가 도서관 활용법에 대해 알려주고, 청소년 인문학 서점 인디고 서원의 전문 강사가 책 읽기의 힘, 기후위기, 환경문제 등에 대해 강의와 토론, 글쓰기 수업 등을 진행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추억을 쌓으며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광안리 10만 관객의 신화를 써낸 부산시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을 국내 최초로 유치하며, ‘이스포츠 메카 도시’ 부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부산시와 라이엇 게임즈사(社)는 오늘(30일) 오전 9시 라이엇 게임즈사가 주관하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 ‘이스포츠 메카 도시’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MSI는 세계 최대의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종목으로 치뤄지는 이스포츠 대회로, 다양한 국가의 지역별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 출전해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공식 국제대회다. 코로나 19로 미개최된 2020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전 세계 이스포츠 시청률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MSI는 지난해 결승전 분당 평균 1천만 명, 최고 2천3백만 명의 온라인 시청자 수를 기록하는 등 최상위 수준의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번 대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지난해 9월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지역주민(가족 단위), 청소년,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정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천년옛길 황산도 금정쉼터와 금샘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금정구의 대표 문화유산인 범어사 소장본 국보 삼국유사 등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은 △(입문과정) 천년의 길 황산도에서 만나는 삼국유사, △(중급과정) 작은도서관을 아우르는 위대한 삼국유사, △(고급과정) 대한민국 국보 삼국유사의 위엄 등 학습, 체험 및 관광을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금정구는 지난 28일 부산시와 ‘2022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관련 약정을 체결하고, 시비 1억 원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9일 부산시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2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고, 금정구에서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메타버스 시대 대비 뉴미디어 아티스트 양성 사업’을 제안하여 최종 선정됐다. ‘메타버스 시대 대비 뉴미디어 아티스트 양성 사업’은 AR/BR/MR/홀로그램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뉴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출하고, VR/AR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금정구와 수행기관인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되며, 제반 사항을 준비해 오는 4월부터 교육생 모집·취업 연계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은 물론 평소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구직 희망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좋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9일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직원 대상 ‘ESG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ESG 시대의 도래’라는 주제로 직원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간부 공무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및 비대면(온라인 중계)을 병행한 강의로 개최됐다. 오준환 사회적가치연구원 SV측정센터장을 초빙해 SK의 사회적 가치 경영의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ESG 시대의 도래에 따른 기업 차원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의 접목방향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ESG의 가치를 행정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경영의 사례, △사회적 기업을 통한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성 투자, △우리나라 ESG의 현황 및 대응 현황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현 시대의 요구에 공감하며, 환경, 교육, 복지 등 구정 전반에 ESG의 가치를 반영하고 ESG 실천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바른 성장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박물관의 문화예술 콘텐츠 확충과 관련분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부산박물관 문화예술교육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부산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립박물관은 채용한 문화예술교육사가 박물관 특색에 맞는 맞춤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부산시 거주자 및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이면서, 2회 이상 유관사업(현장역량 강화사업,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자다. 합격자는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되며, 채용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 4일 오전 9시부터 4월 6일 오후 4시까지며,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자우편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는 4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4월 14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4월 19일이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부산시립박물관은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지속가능한 부산의 가치를 공공디자인으로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2022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4회째를 맞는 2022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부산의 공공디자인’이다 공모 방향은 ▲생활 속 안전, 문화, 경관 등으로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는 공공디자인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 공공디자인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미래생활의 가치 창출을 위한 공공디자인으로 공모 분야는 공간, 건축물, 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디자인 전 부문이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4일 18시까지이며, 부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부산시 누리집 또는 이메일중 하나를 선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작품은 창작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시상은 대학 및 일반부, 중·고등부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학, 일반부는 ▲대상 1명(500만 원) ▲금상 1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소외된 동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2022 동물사랑 천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28.5%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으며, 매년 반려동물 연관 산업은 급성장하고 있으나 버려지거나 학대받는 안타까운 동물들도 함께 늘어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반려동물 관련 기업에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을 유도하여 동물 복지를 향상하고, 아울러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동물사랑 천사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2개의 기업체가 시가 운영하는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동물사료, 영양제 등 약 12t을 기부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이 기부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동물보호단체, 유기동물보호소 등에 전달되었다. 시는 올해도 나눔뱅크를 통해 펫 사료, 펫 의류, 펫 용품 등 기부가 가능한 반려동물 기업체를 모집한 후, 유기동물, 길고양이 등 소외된 동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