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지속가능한 부산의 가치를 공공디자인으로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2022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4회째를 맞는 2022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부산의 공공디자인’이다
공모 방향은 ▲생활 속 안전, 문화, 경관 등으로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는 공공디자인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 공공디자인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미래생활의 가치 창출을 위한 공공디자인으로 공모 분야는 공간, 건축물, 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디자인 전 부문이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4일 18시까지이며, 부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부산시 누리집 또는 이메일중 하나를 선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작품은 창작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시상은 대학 및 일반부, 중·고등부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학, 일반부는 ▲대상 1명(500만 원) ▲금상 1명(300만 원) ▲은상 2명(각 100만 원) ▲동상 5명(각 50만 원)을, 중·고등부는 ▲최우수상 1명(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2명(문화상품권 20만 원) ▲장려상 3명(문화상품권 10만 원) 등을 선정한다.
김필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디자인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라며, “뛰어난 역량을 가진 많은 인재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