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코로나19 격리통지서 24시간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및 공동격리자 등이 생활지원비를 신청하거나 회사ㆍ학교에 제출하기 위한 문서형태의 격리통지서 발급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편의를 증대시키고 행정 업무부담을 줄이고자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된 주민은 확진일로부터 1~2일 후 구청 및 보건소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해 격리통지서를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대상은 3월 1일부터 검체 검사를 받은 북구 관내 확진자로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이름, 핸드폰번호, 본인 인증, 개인정보수집 동의를 거쳐 즉시 발급 가능하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조회 및 발급이 가능하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격리통지서를 요구하는 곳이 많아 주민들의 불편과 직원들의 업무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하루라도 빨리 구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최근 자동차 급증에 따른 주차난과 읍·면·동 주차장 확보율 불균형 문제의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위해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 용역은 효율적인 제주시 공영주차장 확충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의 상황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겪고 있는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조사내용은 △블록별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의 이용현황 및 안전관리실태 △지역별, 시간대별 주차 수요 조사 및 분석 △자료 분석에 따른 주차 수요 예측 등으로, 현장 중심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연차별 주차 공간 확보 목표를 설정하고, 주차장 확보율이 현저히 낮은 지역은 주차환경개선지구를 지정하는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차난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실태 조사는 주차장법 제3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시행되며, 올해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사 용역을 통한 기초자료 확보로 효율적인 주차정책을 수립해 균형적인 지역별 주차장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이 주차난 해소에 큰 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한림읍 대림·옹포리 및 구좌읍 평대·한동리 4개 지적재조사지구 사업 토지 경계결정에 따른 이의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3월 8일 경계결정위원회에서 한림읍 대림·옹포리 및 구좌읍 평대·한동리 4개지구 총 1371필지·68만 6648㎡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대상 토지는 △한림읍 대림리 470필지·19만9515㎡, 옹포리 195필지·5만159㎡ △구좌읍 평대리 218필지·9만5802㎡, 한동리 488필지·34만1172㎡이다. 이에 제주시는 결정된 사항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했다.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이의신청 절차가 끝나면 시는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해 조정금을 산정한 뒤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징수·지급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 촉탁을 통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정확한 토지정보가 가능해져 이웃 간 경계 분쟁 및 재산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중단없는 행정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3월 29일, '2022년 행정정보시스템 재해복구 장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훈련은 화재, 침수 등 재난·재해 상황 발생으로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되는 경우를 대비하고,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의 업무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훈련 대상 시스템은 새올행정, 지방세, 건축행정, 부동산관리, 도로명 주소정보 등 5종이며, 개별 업무담당자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재해복구 유지관리 사업단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해 발생 4시간 이내 정상적인 업무재개를 목표로, 실무자 중심의 복구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위기 대응 절차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산장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문제점을 파악·개선함으로써 중단없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과 대상 시설물 4,590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조사에 참여할 전수조사원 9명을 모집했다. 조사원은 직접 부과 대상 시설물에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시설물 미사용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취합된 자료는 오는 10월에 부과하는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휴업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어 시설물 미사용 신고 시 이를 확인하는 증빙자료로도 사용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연 1회 부과되며, 납기일은 매년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2021년 8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로, 시설물 각 층 바닥 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이며 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산 양파 가격이 연일 폭락하면서 당근과 양배추에 이어 또 다시 산지폐기가 이뤄지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양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농협중앙회 교육청출장소의 협조로‘양파 농가 살리기, 교육가족 공동구매 행사(양파 1망/10kg/6,000원)’를 2022년 3월 29일 10시에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양파 소비 촉진으로 양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아울러,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직속기관 등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월례기획조정 회의를 통하여 양파 농가 살리기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희망하는 학교 대상으로 '2022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찾아가는 4·3교육’'을 실시한다. 명예교사 수업은 3월 24일 제주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2개교 89회 261시간 운영되며, 3월 29일에는 남광초, 신창중, 남주고 등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남광초에서는 5학년 8개반을 대상으로 양신하, 부혜영, 문덕숙, 김정순 선생님 등 4명의 명예교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명예교사들은 초, 중, 고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 4·3 당시 마을이나 가족이 겪었던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수업을 하고, △ 표준말과 제주어를 구사하며 제주이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이라도 서로 협력하는 것이 4·3의 아픔을 넘어서는 일이고, 평화·인권의 길임을 전달한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명예교사들은 제주의 아픈 역사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이 지역 전체의 삶으로 연결됨을 학생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평화·인권이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으며, 서로 돕고 협력해나가는 화해와 상생의 교육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 27일(일) 오후 2시에‘문화가 있는 날 – 내 마음의 바다 풍경 그리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유희정(달무지개 공방 대표) 강사님과 함께 나이프로 캔버스에 유화물감을 덧칠하는 나이프 페인팅 기법을 활용하여 내 마음속 바다 풍경을 표현해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개설하여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3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체험‘햇살정원 생태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정숙 한국도시농업관리사협회 제주지부장의 진행으로 도서관 햇살정원을 이용한 자발적 생태동아리로 희망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생태교육 및 텃밭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3월 26일 실시된 첫 만남은 텃밭 이론을 바탕으로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옥상에 조성된 텃밭에 잎채소 모종 심기 체험을 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가족과 함께 만드는 생태동아리 활동으로 텃밭 체험을 통한 생태 환경의 이해를 높이는 등 별이 내리는 숲 제주어린이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3월 25일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구성된 TF팀 구성원 9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운영했다.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TF팀은 시범학교에서 직접 업무를 담당하실 시범학교 업무 담당 교사 4명(구좌중앙초, 무릉초, 월랑초, 한라초),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제공 대상인 다문화가정 학부모 2명, 시스템 구축을 담당할 다문화교육부 부장 및 팀장, 국제교육협력과 주무관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의 안정적 정착 및 활용도를 높이고 업무담당자 및 다문화가정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타시도 교육청 사례 분석 및 공유 △번역 서비스 이용 절차 안내 △ 업무 담당 교사 및 학부모 번역 서비스 이용 방법 직접 체험 △프로그램 개선 사항 건의 등으로 워크숍을 운영하였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를 4월 시스템 구축, 5월~7월 초등학교 4개교 시범 운영, 2학기 희망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