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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구, 코로나19 격리통지서 24시간 온라인 발급시스템 구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코로나19 격리통지서 24시간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및 공동격리자 등이 생활지원비를 신청하거나 회사ㆍ학교에 제출하기 위한 문서형태의 격리통지서 발급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편의를 증대시키고 행정 업무부담을 줄이고자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된 주민은 확진일로부터 1~2일 후 구청 및 보건소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해 격리통지서를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대상은 3월 1일부터 검체 검사를 받은 북구 관내 확진자로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이름, 핸드폰번호, 본인 인증, 개인정보수집 동의를 거쳐 즉시 발급 가능하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조회 및 발급이 가능하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격리통지서를 요구하는 곳이 많아 주민들의 불편과 직원들의 업무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하루라도 빨리 구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