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금정구 노포동 소재)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대를 위해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6억1천2백만 원이 투입되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내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종합상황실 구축 ▲고객편의시설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터미널 1층과 2층의 노후화된 에스컬레이터를 현행 기준을 만족하는 신형으로 교체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대하고, 터미널 내부 시설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종합상황실 또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이용객과 터미널에 입점한 상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도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고객 대기 및 휴게공간도 정비해 이용객들이 좀 더 편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01년 준공된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이번 개선사업뿐만 아니라 중장기 계획도 조속히 마련해 노후화된 시설을 점진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태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개선사업이 터미널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한층 높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아동복지시설 내 아동의 안전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와 함께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양정동에 소재한 부산광역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시는 사업의 행정적인 지원을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는 사업 참여 및 진행 협력과 아동안전보호정책 이행을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 운영과 예산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18곳을 대상으로 종사자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행동강령 수립 ▲안전한 채용 ▲아동에게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 ▲아동참여 활동 위험요인 평가 ▲협력기관 교육 등 기관별 아동안전보호정책의 수립·운영을 돕는다. 특히, 보호정책에 기반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아동 사고 위험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험 발생 시에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 지역사회 내 아동안전 보호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경은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해빙기에 대비해 취약·재해우려지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는 29일, 30일 양일에 걸쳐 119 토목구조대와 함께 지역 내 주요 대형공사장 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19 토목구조대는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지역사회 봉사조직으로, 대한토목학회 회원인 대학교수, 박사, 기술사 등 토목공학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시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지난 2020년 4월, 전국 최초로 재난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응급 복구,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재능기부 민관협치 운영협약을 맺고, 119 토목구조대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들은 해빙기에 대비한 취약·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미리 발견·개선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이바지한다. 올해는 사상~하단 도시철도 건설공사장 등 관내 주요 대형건설공사장 6곳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목적물의 안정성 및 안전관리 적정 여부 점검 ▲사면·유실 등 비탈면 상태 ▲흙막이 가시설 이상 유무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중소상공인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부 중소유통물류센터가 동래구 안락동에서 금정구 금사동으로 이전 개소한다. 부산시는 29일 오전 11시, 동부 중소유통물류센터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백종헌 국회의원과 자영업자, 협력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중소유통물류센터는 중소상공인들의 유통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자단체(소매업자 50인 또는 도매업자 10인 이상의 자)가 공동으로 건립한 물류 시설이다. 중소유통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상품의 보관·배송·포장 등 공동물류사업 ▲상품의 기획·개발 및 공동구매, 전시 ▲유통물류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정보의 수집·가공·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물류비를 최고 30%가량 절감하고 있다. 시는 동부슈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백판용)과 함께 중소슈퍼마켓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며 동부 물류센터부지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구역으로 편입되자 총사업비 85억 원으로 물류센터 이전을 추진해왔다. 센터는 지난해 3월 준공 후 추가공사를 하며 1년여간의 시범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벡스코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과 동남권 미래혁신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직접 참석해, 동남권 미래혁신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연구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고 상호 지원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차세대 교통시스템 도입을 위한 기술연구개발 추진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급행철도 추진 ▲철도기술 및 물류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산학연 상호 교류 지원 ▲도시철도 신기술공법 기술개발 협력 및 현장적용 수행 등의 분야에 상호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시는 시행 중인 ‘도심형 초고속 교통인프라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과 올해 국비를 확보해 발주할 예정인 ‘동남권 신교통수단 연구용역’의 차세대 광역급행차량시스템 검토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적극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열차시스템, 수소전동차, 자기부상열차와 같은 다양한 차세대 철도시스템을 동남권 미래혁신 광역교통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제주미래를 위한 미술자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체계를 갖추기 위해 저지리 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공공수장고 증축을 본격 추진한다. 도립미술관이 최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에 보고한 ‘저지문화지구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결과’에 급격한 수장품 증가로 포화가 가까워진 ‘공공수장고에 대한 확충계획’을 포함했다. 2019년 6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문화예술 공공수장고는 도내에 산재한 공공기관과 박물관, 미술관이 소장한 미술품을 이관 받아 관리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수장율 증가로 인한 포화 시기가 앞당겨졌다. 공공수장고 확충계획 용역결과, 총 사업비는 75억 원이고, 확충 규모는 수장고 2개실 총 1,000㎡로 최소 2,000점 ~ 최대 3,200점의 예술품을 추가로 수장할 수 있으며(연평균 210점, 증가율 11% 기준), 현 단계에서 우선적으로 공간이 필요한 보존처리실과 기계실 등을 증축할 것을 제시했다. 공공수장고 확충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사전 공공건축 자문과 심의는 올해 8월까지 마치고, 실시설계는 9월에 공모할 예정이다. 이나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는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제3회 연제고분판타지 ‘왕가의 행렬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빛과 희망의 거칠산국 역사 속으로'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29일 저녁 7시에는 용의 비상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전시구간은 온천천시민공원으로 왕가의 행렬전은 수연교에서 세병교 방향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따라 전시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조명 시설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왕가의 행렬전은 벚꽃 속에서 봄을 즐기다 거칠산국 달빛으로 꾸며진 포토존을 지나 소망등 하늘다리를 건너면 거칠산국의 왕, 왕비를 만날 수 있다. 이어 배산소망 성곽을 둘러보고 왕가의 행렬 유등을 거쳐 현실로 돌아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은 온천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로 거칠산국의 역사체험으로 꾸며진 전시 구간을 체험하다 보면 봄꽃이 피는 1,5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다녀온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연제구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3월 24일 원도심 대표 생태하천인 초량천의 수질 개선을 위하여 초량천 일원에 대대적인 민관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민운동단체(새마을운동동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동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동구지회)와 동구여성정책네트워크단, 동구여성산악회, 동구시니어클럽 등 각급단체와 유관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하여, 초량천 물이끼 제거, 담배꽁초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해충 방역, 준설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동구는 초량천 수질 개선을 위해 주기적으로 초량천 환경정비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건강미(대표 박은비)가 자사에서 자체 개발한 언니효소 2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건강미에서 선보였던 ‘언니효소’는 2021년 KCAI 식품(효소식품)부문에서 한국소비자평가 1위의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효소는 신진대사에 모두 관여하는 단백질로써 음식물을 빠르게 분해하고 흡수시켜 대사활동이 원활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효소의 활성도를 숫자로 나타내는 역가수치는 효소의 등급 및 품질을 좌우한다. 언니효소는 약 1,250,000 Unit 효소를 함유하고 있다. 또, 이 제품은 27종 과일야채와 12 가지 곡물을 합산하였으며, 합성 향료나 착색료 같은 불필요한 요소들은 무첨가했다. 건강미 관계자는 “언니효소 2기(언니효소 마일드)는 기존 1기 상품보다 가격은 낮췄지만, 오히려 밸런스를 맞춘 효소배합과 대중적인 맛을 첨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언니효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65개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마을교육공동체란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상호 연대하는 교육생태계를 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마을교육공동체 40개를 선정, 운영한데 이어 지난 1월 2022년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할 단체를 공모한 결과, ‘고니마을교육공동체’등 모두 65개 단체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시작단계(10곳)·성장단계(50곳)·돌봄중심(5곳) 등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유형을 다양화하여 마을교육공동체 주체 발굴부터 마을교육 활동, 마을 돌봄에 이르기까지 유형별 특색있는 활동을 하게 한다. 이들 단체에 각각 구성원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 연간 최대 1,000만원씩을 지원한다. 이들 단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마을알기, 마을가꾸기, 마을봉사활동, 마을 속 진로교육, 체험활동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역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