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지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수송 등에 기여한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 수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교통정리 및 무료 학생 수송 등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480명은 지난 2021년 11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장 등 155곳에서 현장 자원봉사에 나서는 한편, 비상 수송 차량 53대로 구성된 수송봉사대를 운영했다. 또한, 이들은 도시철도역과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서 교통정리 등 봉사활동을 하고, 지각생 및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의 수송을 돕는 등 수능시험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범운전자 여러분이 바쁘신 시간 중에도 시간을 내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수송에 나서 주신 덕분에 수능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변함없는 배려와 봉사로 부산교육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신 여러분께 부산교육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연필, 화분 등으로 재자원화하는 자원순환 시범사업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수영구청에서 수영구, 사회적기업 ㈜유니온키드와 민·관 협치사업인 '커피 찌꺼기 재자원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0년 기준 커피류 수입량’을 보면 전체 17만6천t 가운데 95%인 16만7천t이 부산항을 통해 수입·유통될 만큼, 부산은 생두 물류의 거점지역이다. 아울러, 시에서도 ‘커피산업 하기 좋은 명품도시’를 목표로 기반 조성, 연구개발 등을 위한 커피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커피 도시의 선도주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하는 자원순환에도 앞장선다. 2019년 기준 부산지역 커피전문점은 4천807곳으로 커피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 양도 많아진 실정이다. 이에 시는 수영구청·사회적기업과 함께 자원순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광안리 해변에 있는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커피 찌꺼기 공공 수거와 활용에 참여할 업체를 발굴하고, 전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장애인체육회는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한 ‘2022년 부산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에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기금 총 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구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연제구 관내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론볼(중급)교실과 △좌식배드민턴, △댄스, △뉴스포츠 등으로 구성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론볼(중급)교실은 4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론볼경기장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총 25회, 생활체육교실은 4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연제구국민체육센터 탁구장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론볼(중급)교실을 지도하게 될 김동렬 강사는 지난해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론볼 남자복식 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문 선수로, 구장애인체육회는 론볼(중급)교실을 통해 우수 선수도 함께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구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부산16개 구·군 중 연제구를 포함하여 단 3개 구만 구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애인 생활체육 분야 저변 확대 및 장애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쾌적한 등굣길을 그린다.’ 연제구는 ‘연제의 공원화 종합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도심 속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교대로 그린등굣길 조성’ 사업에 착공했다. 부산교대·거학초 일원 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구는 2억 원의 시비를 투자하여 실시설계용역 및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2022년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가로 화단 조성 및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수목과 화목류 등을 식재하여 생태적 교감 및 심리적인 안정 효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지 등굣길 내 녹지 생태교육 공간 조성으로 학습·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에게 늘 푸르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사 현장관리에 철저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019년 회동·석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구 소유 토지를 금정소방서에 무상 제공한 이후 3년여 만인 3월 28일 회동119안전센터가 성공리에 개청했다고 전했다. 그간 회동·금사동의 경우 인접 119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어려웠고, 특히 회동·석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이후 소방 수요가 급증하여 119안전센터 건립이 시급했다. 이에 금정구는 지난 2018년부터 회동동 산업단지 내 공원 부지를 일부 활용하여 공원녹지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산업단지 및 회동동 일원에 대한 재해·재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안전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 변경 및 공공청사로의 용도변경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한, 2019년 회동·석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금정구 소유 토지를 금정구와 금정소방서가 공유재산 무상 대부계약을 체결하여 회동119안전센터 건립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정미영 구청장은 “회동119안전센터 개청으로 회동·금사동 일원의 소방 안전 사각지역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과 부산 수영구는 3월 28일 오전 11시 수영구청에서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생의 ‘해양 생존수영 및 해양레포츠(SUP)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기봉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강성태 수영구청장, 양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바다 일번지 해운대’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안전한 바다 생존수영 및 해양레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다 생존수영과 해양레포츠(SUP), 비치코밍 등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수상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생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의 실전 심화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봉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수상안전과 해양생태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난 3월 25일 ‘봄과 함께 열려라 골목길 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전화로 안부를 묻고 지정된 장소에 모아둔 폐의약, 폐유, 폐건전지 등의 환경폐기물을 비대면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2014년에 설치된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는 그간 부산시내 100개 자원봉사캠프 중에서 최우수 1회, 우수 4회의 캠프로 선정되는 등 생활근접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고사순 영선2동 캠프장은 “길어진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이 다소 소극적으로 진행되지만, 우리 이웃을 위한 작은 봉사를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웃에 봉사하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영도구 신선동행정복지센터는 슬기로운 온(ON)마을학교 제2탄으로'꼬마농장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영도구민들을 위해 녹색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혼자서도 쉽게 체험 가능하도록 네이버밴드를 통행 동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찬수 신선동장은“슬기로운 온(ON)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새로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사)북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구포 대리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다 함께 행복하개(犬)’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14명이 참석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강성환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봉사단 소개, 정명희 구청장 격려사,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 함께 행복하개(犬)’ 봉사단은 앞으로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물보호센터 방문봉사 활동 및 각종 행사 시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 전문봉사단으로써 구에서 추진하는 동물사랑 문화축제 등 동물친화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여 반려동물 친화도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늘수록 동물 유기나 학대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도 증가한다”라면서 “‘다함께 행복하개 봉사단’과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북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6일 동래구청 2층 회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온라인 합동 개원식을 열었다. 이번 개원식은 동래3차SK뷰, 동래래미안아이파크1단지, 2단지, 3단지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현판식, 소망나무 점등 이벤트, ‘생일나무심기’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아동·학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