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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 결실 맺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019년 회동·석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구 소유 토지를 금정소방서에 무상 제공한 이후 3년여 만인 3월 28일 회동119안전센터가 성공리에 개청했다고 전했다.


그간 회동·금사동의 경우 인접 119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어려웠고, 특히 회동·석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이후 소방 수요가 급증하여 119안전센터 건립이 시급했다.


이에 금정구는 지난 2018년부터 회동동 산업단지 내 공원 부지를 일부 활용하여 공원녹지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산업단지 및 회동동 일원에 대한 재해·재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안전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 변경 및 공공청사로의 용도변경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한, 2019년 회동·석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금정구 소유 토지를 금정구와 금정소방서가 공유재산 무상 대부계약을 체결하여 회동119안전센터 건립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정미영 구청장은 “회동119안전센터 개청으로 회동·금사동 일원의 소방 안전 사각지역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