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시와 함께 성장할 지역의 우수한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도 제22기 제주시 여성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로, 총 3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이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며, 제주시 여성가족과나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최종수강생은 4월 18일 오전 11시에 확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되며, 교육은 2022년 4월 26일 ~ 12월 27일까지 주 1회, 매주 화요일 19:00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수강료는 연간 30만원이다. 교육 내용은 ▲리더십 ▲제주문화·역사 ▲환경 ▲건강 ▲경제 ▲소통 ▲성인지 감수성 ▲현장체험 등 직접 참여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실시한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제공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을 조성하고자 개설돼 현재는 생의 전환기인 중년기 여성의 자아실현을 돕는 제주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에 따라 제주 농업환경의 특수성을 감안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28일 제403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019년 10월, 미래 WTO 협상에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높은 관세와 보조금 감축률이 예상된다”며, “집행부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 “코로나 19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에 WTO 협상이 개시되고 타결될 가능성은 낮지만, 선제적 준비의 일환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한 것을 매우 잘 한 일”이라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대한 행정의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제주의 농업환경은 육지부와 상이하여 정부의 대책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연구용역 내용을 살펴보면 농업정책 방향 전환에 따른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집행부의 의견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의원은 “지난 2016년, 제주가 농축산식품부의 전국 농업회의소 공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올해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전시 개최를 위한 소요경비와 홍보 등을 지원하는 기획전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출산, 육아 등으로 창작활동이 중단된 여성 미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초 이달 말로 마감되는 신청 기간을 연장해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 출신이거나 도내에 주소를 둔 전문 여성예술인 인정 범위의 여성작가와 예술단체로, 시각예술 분야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2인 이상의 그룹 기획전도 신청할 수 있다. 기획전은 작가와 함께 관람객 참여가 가능한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기획전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는 신청서, 전시계획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해 접수기간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전시는 전시관 대관, 출품작품에 대한 도록제작, 작품설치, 비대면 콘텐츠 제작 등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주최·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전시를 병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2일 ‘제15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앞두고 3월 28일 ~ 4월 3일 7일간 도청 청사 벽면을 파란 빛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참여한다. 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에 대한 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자폐의 조기진단과 적절한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유엔(UN) 총회에서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펼쳐지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주요 명소에 자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점등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파란색은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온 제주도는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3월 28일 ~ 4월 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도청 본관 벽면에 파란색 LED 조명을 비춰 파란 빛으로 밝힐 계획이며, 도의회, 도교육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등 주요 관공서도 함께 참여한다. 강석봉 제주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자폐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폐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야외활동이 잦은 봄철을 맞아 반려동물 외출 시 의무사항 홍보와 위반사항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도민과 제주 관광객 등 봄철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개물림 사고 및 반려동물의 안전조치와 관련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강화된 반려동물 안전조치(목줄 2m 이내)의 계도기간 종료(3월 31일)에 맞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공원과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펫티켓 홍보와 위반사항 지도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주요 펫티켓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 및 인식표 착용 △목줄 길이를 2m 이내로 제한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2개월령 이상의 개를 키우는 소유자는 동물등록 의무화 △맹견 소유자는 입마개 착용 및 책임 보험 가입 등이다. 비반려인이 알아두면 좋은 내용으로는 타인의 반려견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고, 견주 동의 없이 반려견을 만지거나 먹을 것은 주는 일을 자제해야 한다. 현행 법 상 목줄·가슴줄 등 미착용과 동물 미등록은 과태료 20만원, 인식표 미착용 및 배설물 미수거 시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미술관 특화 컬렉션 구축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2022년 소장작품 수집계획'을 28일 발표했다. 도립미술관은 2009년 개관 이래 관련 정책에 따라 구입, 기증, 관리 전환의 방법으로 작품을 수집해 현재 총 906점을 소장하고 있다. 수집방향은 한국 근현대미술 및 동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가치 있는 수준 높은 작품, 제주미술사 정립 및 연구를 위한 주요 작가의 작품,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 출품 우수작가 작품 수집으로, 일반 공모, 추천제, 수증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미술 창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일반 공모의 경우, 제주미술사 정립 및 연구를 위한 작고 작가의 작품과 제주미술계를 대표할 만한 역량 있는 원로・중진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회화, 입체, 설치, 공예, 사진, 뉴미디어 등 전 분야에 걸쳐 수집한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46세 이상(1976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중 제주도 출생인 자 또는 공고일 기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기간을 모두 합산해 제주도에서 총 10년 이상 거주한 자이다. 또한 △공고일 전날 기준 1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4~10월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 교육프로그램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소풍가자!’를 운영한다. 박물관과 주변 신산공원에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탐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교육키트를 활용하여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교육키트는 활동지와 체험재료 뿐만 아니라 피크닉 가방과 돗자리가 포함돼 있어 가족이 함께 하는 소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참여 대상은 제주도 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2~4인)이며, 매 달마다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4월 신청 접수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매주 가족 10팀을 받는다. 최종 접수가 완료되면 교육신청일 박물관 로비에서 키트를 수령한 뒤 활동지의 안내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교육행사 – 프로그램일정 -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소풍가자!)를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22년 고고민속 및 자연사 자료 수집(공개 구입)을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수집 대상품목은 제주 역사와 관련된 고고민속 자료, 하반기 특별전 관련 자료, 민속 전시실 개편 관련 민속자료 등이다. 신청자격은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모두 가능하며, 소유권이 명확한 자료여야 한다. 수집 절차는 서류접수→서류심사→서류심사 결과 통지→실물평가를 거쳐 매매 협의가 이뤄진다. 서류접수는 4월 8일까지이며, 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 및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의 자산은 다양한 자료”라며 “귀중한 자료를 많이 확보해 전시 및 연구의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사상구 주례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희망찬(饌) 밑반찬’사업을 실시했다. 매월 25일 진행되는 이 사업을 위해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참치야채죽, 미나리초무침, 무나물 등 봄철 입맛을 돋우는 반찬들을 정성껏 준비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26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박금선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사상구와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지난 24일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많은 모라동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모라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2 모라 도시재생대학은 2021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모여라! 모라로: 공존'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을공동체 회복과 인근 모라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조성하는 거점시설 3개소의 운영주체 발굴 및 활성화 방안마련, 주민협의체 분과별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3월24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총10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모라 도시재생대학은 거점시설 활성화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7개의 스튜디오 수업인 모래내 커피 전문가 교실, 손바느질 기초 교실, 모라 브랜드개발 교실, 마을정원사 양성 기초 교실, 친환경 제품만들기 기초 교실, 마을기자단 양성 교실, 돌봄활동가 양성 기초 교실로 진행되며 각 수업 당 10명이 수강할 수 있으며 2과목 중복 수강도 가능하다. 이석환 모라 도시재생대학 학장(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은 “2021 도시재생대학이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 2022 도시재생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