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월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故김환존 하사의 조카 김영찬님께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수훈 대상자인 故김환존 하사는 6.25전쟁당시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으로 경기 연천지구 전투 중 사망하였으며 전장에서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1954년 10월 15일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하던 중에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통해 이번에 전수받게 되었다. 통영시장은“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가슴깊이 감사드리며, 비록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해오고 있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을 받기로 하였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분들을 찾아 전수해주는 사업이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아래 전투에 참가해 보통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화랑무공훈장은 태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 2022. 3. 26 에 아시아 해양관광축제도시 포럼에 참석한 태국 파타야 시 일행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관 견학을 실시하였다. 쁘라몯 탑팀 (SUB LT. Pramote Tubtim, RTN) 파타야 시티 사무차관 외 5명은 주제관을 둘러보고 통영의 해산물을 시식하였다. 통영시 국제트리엔날레는 층마다 주제별로 구성되어 1층은 시간과 관련하여 동서양의 명언이 화면에서 송출되고 2층은 물성과 관련하여 재료에 집중하여 관람하는 층이다. 5층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인'통영;섬.바람'이라는 주제와 연결되고 통영의 환경을 가장 잘 표현한 바다 관련 전시가 구성되어 있다. 특히, 5층에서 통영의 작가 김종량 작가의 나전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견학에 참여한 일행은“7층 전시실의 뇌파와 현대적 미술이랑 접목되어 있어 신기해했고 통영의 도시가 갖고 있는 자연적 이미지가 트리엔날레에서 예술작품으로 잘 표현되었다.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의자의 움직임도 특별한 경험이었으며 십년 걸려서 만든 볼펜 작업 작품도 통영의 바다를 잘 표현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태국 파타야 관계자는“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이 개선되면 태국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통합예약시스템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제2기 프로그램’ 수강생 1600여 명을 모집한다. 제2기 프로그램은 모두 6개 분야 37개 강좌로 5명의 전담 원어민 강사가 운영하는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저소득 자녀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개인별 맞춤 수업인‘영어키움반’,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클래스분야’의 영어전자책, 초․중등 온라인 학습방, 원어민 화상영어 등 많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편집하여 응용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으로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영어과학교실은 올해 신설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래인재센터는 이번 제2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과 함께 6월 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도 별도 모집한다. 흥미로운 주제와 함께 관련 영화 감상, 어휘 공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영어캠프와 자신이 좋아하는 동화책 1편을 선정하여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만들어 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6회 경상남도 수출탑 및 수출유공자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 농수산물 수출인의 자긍심 고취와 수출 참여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물류비 상승, 수입국 방역조치 강화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수출업체 빙그레에서 6,000만불, 대광F·G와 진현이 각 100만불, 아세아식품과 인덕식품이 각 50만불, 한림수출농단 김상철, 송현복, 함영수 농가가 각각 1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주촌농협 이준호 주임은 파프리카 대일 수출 확대와 단감 동남아 수출 기반을 구축하여 농산물 판로 다양화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수출농단 현대화·규모화 지원,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 지원, 해외 신시장 개척 지원 등에 20억원을 들여 농식품의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8350만5000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해 전년대비 26%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수출물류비가 상승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3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촉석루 맞은편 망경둔치에 높이 10m에 달하는 공공미술품 하모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1일부터 운영되는‘물빛나루쉼터’의 건립을 기념해‘하모! 다 잘 될거야!’를 슬로건으로 설치된다.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의 운항 경로에서 마주 보이도록 설치하여 배를 타고 진주성을 둘러보면서 대형 하모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큰 인기를 모으며 전시기간을 연장했던 영천강의 하모는 햇빛과 비바람에 노후화해 더 깨끗한 새 얼굴로 진주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3월 3일 철거됐다. 이후 남강 전시가 결정돼 이번에 새로운 모습의 남강 하모로 선을 보이게 됐다. 남강의 하모 전시는 6월 5일까지 계속되며,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야간 조명을 밝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이번 남강 하모 전시와 함께 하모인형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사랑받았던 현장방문 SNS 인증 이벤트로,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모 전용 SNS 채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취업난이 심각하고 민간 주도의 일자리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일자리 대책을 자문할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해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김해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유관기관, 기업체, 청년, 시민단체 대표 등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계적인 일자리 인프라 구축 △코로나 극복 맞춤형 일자리 창출 △새로운 민간 일자리 중점 발굴 △혁신형 인적자원 양성 확대 △더 좋은 고용노동환경 개선 등을 핵심 안건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는 김해형‘G-LAB 구인구직 채용관리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여 관내 기업체의 연간 또는 수시 인력 채용계획을 파악, 대학교과 유관기관 일자리센터 등과 연계하여 구인・구직자의 미스매칭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또 노사정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실행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등 영유아·아동복지시설 8개소의 수탁 운영자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위탁계약증서를 전달받은 시설은 올 1월에 개소한 진주시티숲 다함께돌봄센터, 4월에 개소 예정인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3월에 개원한 진주C3빛나라어린이집, 진주센트럴키즈어린이집, 키즈아일랜드어린이집, 위탁 계약만료로 새로운 위탁운영체가 선정된 문산어린이집, 대곡어린이집, 상봉어린이집 등 총 8개소이다. 앞서 진주시는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운영 및 재정 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체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서설 중‘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와 방학 중 일상생활 교육, 독서 지도, 놀이 활동,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진주시가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진주시평거, 진주시충무공, 진주시초장, 진주시티숲 센터를 개소해 현재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정촌면과 혁신도시에 각 1곳씩 2곳을 추가 설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9일 오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임기 만료로 새로 구성된 진주시 양성평등위원회는 대학교수,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관련 전문가, 사회활동가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위원들과 당연직 공무원 3명을 포함하여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활동하면서 진주시의 양성평등 정책과 기금 운용 등에 관련된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난해 양성평등기금사업에 대한 결산을 포함해 올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내년에 추진될 양성평등기금 사업 등 진주시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여러 분야에서 양성평등정책이 묻어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방향제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의 기능을 대행하고 있어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계획의 제안·조정·심의·의결 기능 또한 수행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 대청계곡을 품은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이 3년간의 조성공사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다. 산림청과 김해시는 29일 오전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에서 최병암 산림청장, 허성곤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기념사, 테이프 컷팅, 기념식수, 휴양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 대청동 산63-2번지 일원 58ha 면적에 총 86억원의 사업비로 조성한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은 방문자센터, 숲속의집(숙박동), 산림휴양관(숙박동), 철의나라·현의나라(어린이놀이시설), 탐방로, 목공예체험장 등이 갖춰져 있어 숙박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가족단위 힐링공간이다. 개별동인 숲속의집은 4인실(23㎡), 5인실(30㎡)로 운영되며 연립동인 산림휴양관은 4인실(21㎡, 26㎡)로 운영된다. 예약은 30일 오전 9시부터 전국 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에서 하면 되고 4월 15일부터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품고 도심지 내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을 지닌 국립 김해용지봉자연휴양림에서 슬로시티 김해의 정취를 한껏 느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해빙기를 맞아 관내 하천 30개소, 162km 구간을 일제점검하고 정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앞서 읍·면·동으로부터 하천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접수해 현장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대상 하천은 총 4개소, 소요 사업비는 2억1천만 원이며 5월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하천제방 보호를 위해 설치된 호안(블럭) 및 법면 정비 ▲물흐름에 지장을 주는 하천 내 각종 퇴적물, 장애물 정비 등이다. 또 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하천관리원 18명을 운영하여 하천 내 제초작업,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정비작업 등을 진행한다. 하천관리원은 11월만 제외하고 매달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하천 일제정비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걷고 싶은 하천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