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24일 오후 민선 7기 대표적인 약속 사업인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식을 갖고,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임시 운영을 거쳐 6월 1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시의회 권중순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반려동물 관계자, 유기 동물 입양 시민 등이 참석하여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을 축하했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반려동물 사육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그에 따르는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 및 공존을 위해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추진됐다. 유성구 금고동 3만㎡ 부지에 연면적 2,408㎡ 규모인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야외훈련장·대형견·중형견·소형견 동물놀이터(5,985㎡) 등으로 조성됐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교육·세미나실, 다목적 강당, 사무실 및 휴게 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원 야외시설에는 동물놀이터 이외에도 잔디광장, 산책로, 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시설물들은 탄소배출량 감소 및 녹색건축 구현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준이 적용되어 건축되었으며, BF인증(무장애시설)시설 기준도 적용되어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24일 대전시청에서‘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는 김명수 과학부시장, 관련 실·국장, 국토교통부 담당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에서 요구한 사항들을 반영한 국토연구원(과업수행자)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국토연구원은 현재 대전시 원도심의 장・단점 분석 및 현황파악에 따른 도심융합특구의 추진방향,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대전역세권 및 옛충남도청 일원의 사용 가능한 공간을 검토한 핵심사업 구상(안), 국가 지원 및 인센티브 활용 방안 등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착수보고회보다 다양한 구상이 담긴 것 같다고 말하며, 도심융합특구는 각각의 사업들을 도심에 얼마나 연계시키고 집중시키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달린 만큼 사업간 연결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고민을 주문했다, 대전시는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향후 실무협의회 등을 거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과의 간담회, 대전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각 사업에 대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4일 제264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상정된 청년가족국 및 환경녹지국 조례안 3건과 기타 안건 2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채계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및 시에서 제출한 '대전광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 등이 심사됐고 의원들은 안건과 관련한 질의를 실시했다. 이종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대전시립중고등학교 무료급식과 관련하여 빠른 시일 내에 교육청과 협의해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환경녹지국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환경부의 전기차량 구입 지원 시 영업용차량의 경우 차량출고일이 늦어져 영업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부분을 검토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환경녹지국장은“영업용차량은 생계와 직결되는 부분으로 미진한 부분은 살펴보고 검토할 것”을 전했다. 박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무의 민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김동성(복수·도마1·2, 정림동)의원은 24일 제268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하수도 및 도로변 배수로 빗물받이 정비 및 개선방안 모색'에 대해 적극 건의를 하였다. 하수관은 도심의 배출기관으로 집중호우 시 하수관이 막히면 곳곳에서 침수현상이 발생해 많은 인적ㆍ물적 피해가 발생하게 되고 하수관에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는 그대로 하천이나 강으로 유입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맨홀 및 배수로에 탈 ·부착이 용이하고, 수시로 청소가 가능하며, 낙엽ㆍ담배꽁초ㆍ각종 쓰레기를 걸러주는 빗물받이 거름망을 설치하여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장비로 준설하는 방식에 비해 청소 방법이 용이하여 용역비 및 인건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동성 의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담배꽁초 상습투기지역’으로 지정하고 빗물받이 거름망을 시범 설치하여 주민 호응도와 효과를 살펴본 후 악취에 대한 민원 발생이 많은 지역과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 방안과 빗물받이의 일상점검 및 정비를 위해 관리자를 지정 운영하고 빗물받이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24일 제268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영미(변, 괴정, 가장, 내동 지역구)의원과 신혜영(월평 1,2,3, 만년동 지역구)의원이 공동 발의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영미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방자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지방의회 직급기준 등을 여전히 제한하고 있어 지방자치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다고 말하며, “그동안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행정안전부로 의회사무국장 아래 중간 조직을 설치해 줄 것과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내면서 조직구성권 및 예산편성권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하였으나, 아직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정부가 지방의회의 자율성 강화와 인사권 독립이라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지방의회 여건을 고려하여 조직이 정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제268회 서구의회 임시회를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첫날인 24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김영미, 신혜영 의원이 발의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촉구 건의안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관련 적극적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이어 ▲김동성 의원의 하수도 및 도로변 배수로 빗물받이 정비 및 개선방안 모색에 대한 5분 자유발언으로 진행되었다. 25일부터 3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와 조례안 등 당면 안건을 처리하고, 마지막 날인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각종 안건 등을 의결하는 것으로 8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선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2년은 그동안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포함된 전부 개정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첫 해로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등 권한이 강화된 만큼 이에 상응하는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여서 선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와 어울림마당 및 동아리활동 지원 등 청소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역청소년 인성‧사회성 함양 및 역량증진 도모를 위해 매년 5000여만 원 상당의 예산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과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자 공모와 심사를 거쳐 2022년도 위탁사업자로 대전청소년위캔센터를 선정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동구 원동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시설로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직업훈련학교 등 동구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 및 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권부남 대전청소년위캔센터장은 “동구 역세권 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등과 더불어 동구 청소년들의 미래는 아주 밝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 청소년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전의 중심인 동구 원동에 위치한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꿈 양성소로 아주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구도 계속해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대청호벚꽃축제’를 벚꽃이 만개하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고심 끝에 대청호벚꽃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축제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이라 불리는 대청호 오동선 벚꽃길에 구간별 테마와 스토리가 숨쉬는 ‘벚꽃길 아트트리 빛 거리’가 조성돼 벚꽃을 더욱 더 즐길 수 있게 됐다. 구는 벚꽃길 아트트리 빛 거리는 벚꽃한터(동구 신상동 282)를 시점으로 2km 구간에 조성했으며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로 이곳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하얀 벚꽃 터널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야간에도 벚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벚꽃을 보러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벚꽃길 주변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화장실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감염병이 추가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 중 전국트롯가요제와 전국 K-POP 댄스경연대회는 온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대전공판장에서 지난 23일 구청 구민의사랑방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한수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성금이 어려운 형편의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선도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보다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대덕구 저소득 주민들에게 자립지원 생계비 지원 및 코로나 감염예방 물품 지원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대전공판장은 2020년과 2021년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으며, 소속 임직원 및 중도매인들은 매년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등에 1억여원 상당의 농산물을 꾸준하게 기탁해 오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지역 관광명소 홍보와 새로운 주민 소통채널 확보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대덕구’월드를 자체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SNS 이벤트를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한다. 24일 구에 따르면‘대덕구’월드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동춘당을 비롯해 소대헌·호연재 고택, 송촌꿈e룸작은도서관을 가상세계로 구현하고, 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캐릭터를 활용해 소개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구는 새로운 온라인 소통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구정 홍보와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꼭꼭 숨어라, 숨은 덕구를 찾아라!’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는 본인의 아바타로 ‘대덕구’월드 내에 숨어있는 덕구 캐릭터를 찾아 인증샷을 찍어 대덕구 카카오톡 채널 1:1 채팅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해 선정된 사람에게는 1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제공하게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현실 같은 가상세계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행정도 이를 활용한 주민소통과 행정서비스 구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번 이벤트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맛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