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코로나19 극복! 강릉시 시민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형익) 23일 13시30분 5천만 원 상당의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 공기청정살균기 15대를 강릉시에 기증했다. 강릉시는 기증받은 물품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비롯해 장애인 시설, 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다문화센터 등 복지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우선 설치, 기존 방역시스템에 공간방역을 확대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시민대책추진위원회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해 총 3억원을 모금한 바 있고, 드라이브 스루 진단키트 세트, 비대면 체온계, 자가격리자 생필품 및 마스크 지원, 현장근무자 및 의료진 아이스 조끼 세트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범시민 운동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형익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시민들께서 다중시설을 이용는데 많이 불안해하시고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통해 우리 시민들께서 코로나로부터 자유롭고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다가오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도쿄올림픽 기간(7월 23일~8월 8일)에 맞춰 2021년 코로나블루 극복 비대면 가족활동방구석 올림픽 챌린지를 운영한다. 방구석 올림픽 챌린지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하여 각종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 가족이 집안에서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한다. 올림픽 정식종목 실내활동 챌린지(야구 보드게임, 사격 보드게임, 테이블 축구게임, 테이블 컬링게임 미션수행)와 도쿄올림픽 우리나라 선수단 온라인 응원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며 코로나블루를 예방하고자 한다. 참가대상은 강릉시 관내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청소년수련시설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온 가족이 다함께 활동에 참여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여름방학기간에 안전하게 실내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릉시 시내버스 운수업계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객 등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주문진 노선을 감회 운행하는 등 재정난에 대비하기로 하였다. 강릉시 시내버스 운수업계는 지난해 수익금이 평시 대비 40% 감소하였고,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지난주 수익금은 70% 감소하여 근로자 임금 지급이 어려운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강릉시는 시내버스 운수사와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300번대 주문진 노선 감회 운행 및 비수익노선 보조금 8월 내 지급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막기 위해 차량 및 승강장에 변경된 시간에 대한 안내문 부착 등 사전공지에 힘쓸 것을 지시하였고, 민원이 많은 노선에 대해서는 시간 조정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협의했다. 조성각 교통과장은“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급감으로 부득이 이번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추가 조정하게 되었으며 변경된 노선 시간표는 강릉시 홈페이지 및 강릉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구군의회 신청사가 23일 준공된다. 양구군청사 옆 옛 군수 관사 부지에 건립된 신청사는 52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층 건물로 건설됐다. 연면적 1394㎡의 신청사 1층은 의회사무과 사무실과 전문위원실, 휴게홀, 도서자료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고, 2층에는 본회의장과 의장실, 부의장실, 부속실이 위치하며, 3층에는 의원실과 방송실, 의원 회의실, 대기실, 휴게 데크 등이 들어섰다. 구 군의회 청사는 지난 1984년 준공돼 37년 동안 사용돼왔다. 건물이 오래돼 군의원들이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조차 없었고, 사무실도 비좁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의회 참관을 위해 방문해도 개회 전까지 대기하거나 휴회 중 잠시 쉴 만한 공간도 없어 이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지난해 4월 공사를 착공한 이후 15개월 만에 준공에 이르게 됐다. 군의회 신청사 이전으로 구 군의회 청사는 리모델링을 거쳐 군청 사무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그동안 겪어왔던 사무실 공간 부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여름철 양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수박이 최근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한창 출하 중인 양구수박은 당도가 13~14브릭스에 달하는 상품(上品)으로, 지난 4월말부터 5월초까지의 기간에 정식을 마친 것들이다. 양구수박은 양구가 수박이 생산되는 타 지역보다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식감은 더 아삭아삭하며, 과육이 단단해 타 지역 산보다 더 오래 저장할 수 있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어서 도소매 상인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따라서 최근 출하가격도 최고 2만8천 원, 평균 1만8천~2만 원에 달해 타 지역 산보다 최고가격은 7천~8천 원, 평균가격은 5천 원가량 더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양구에서는 250여 농가가 142㏊에서 8100톤의 수박이 생산돼 재배농가들이 약 11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재배면적은 17㏊ 감소했고, 생산량은 21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에 소득은 13억4700만 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구군은 올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감소했거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원인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정식기간인 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구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가 준공돼 22일 오전 10시 준공식이 열린다. 453㎡의 부지에 연면적 486㎡의 지상3층 규모로 건축된 양구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는 15억4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10월 착공된 지 9개월 만에 준공됐다. 1층에는 상인들과 고객들을 위한 공용화장실과 창고가 자리했고, 2층은 중앙시장상인회 사무실과 휴게실로 구성됐으며, 3층은 교육장으로 이뤄져있다. 고객지원센터는 양구군이 총 29억 원(도비 72%, 군비 28%)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했다. 양구군은 고객지원센터 신축 외에 아케이드 보수, 통행로 보수, 간판 정비, LPG배관망 구축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해왔다. 조인묵 군수는 “양구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가 준공됨으로써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중앙시장이 더욱 활성화돼 소비자는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상인들은 소득이 증가해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조인묵 군수와 김규호 강원도의원, 김철 군의회 의장, 권봉희 양구중앙시장상인회장 등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1일~22일 장애인식개선 직장교육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 관람을 6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장애인과 장애 학생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교육에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여하였다. 관람은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여 감상하였다. 영화 ‘학교 가는 길’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싶은 부모의 간절한 소망과 특수학교 설립을 둘러싼 갈등 및 해결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사회적 갈등, 님비현상, 당사자들의 연대와 행동을 명쾌하게 기록했다는 평을 받는다. 영화를 관람한 도교육청 허남호 장학관은 “장애인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과 진정어린 사랑이 부족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포용적이고 함께 사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며 편견과 차별이 없는 문화형성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장애학생의 교육환경과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직원들이 늘어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은 23일 0시부터 8월 1일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한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지역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3일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과 50명 이상 행사와 집회를 각각 금지한다. 또한 직계가족이더라도 비동거 직계가족의 경우는 사적모임을 4인으로 제한하며, 동거가족의 경우만 인원제외 허용한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수영장, 목욕장은 22시까지로 운영을 제한된다. 또한 22일부터 군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문화복지회관 수영장, 생활체육센터 등 실내 체육시설 14개소와 종합운동장, 공항축구장, 사이클경기장 등 12개 공공체육시설이 휴관에 들어갔다. 오는 24일 장날부터 양양전통시장 5일장이 휴장에 들어가며, 24일, 25일 후진항에서 개최 예정이던 ‘비치마켓@양양’ 행사 또한 취소됐다. 시설이용아동 보호를 위해 무산지역아동센터, 꾸매그린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도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임시 휴원에 들어갔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7월 22일 ′21년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본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본 사업은 지난 6월1일부터 6월11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14개 시군 80개 기업이 접수하였으며, 그간 해당 기업들에 대한 현지 실사와 사전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7월 22일 본심사위원회의 심의로 ▲ 일자리창출사업에 53개 기업, 137명 ▲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42개 기업, 850백만 원이 확정되었고 9월 초부터 시군을 통해 사업비가 집행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업은 일자리창출에 따른 최저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로 근로자 1인당 1백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며, 사업개발비는 주로 기업 제품 홍보 및 홈페이지 구축 등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수입구조를 갖춘 자립기반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제1차 공모 시 일자리창출사업은 84개 기업에 204명이, 사업 개발비 지원 사업은 38개 기업에 684백만 원이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박광용 경제진흥국장은“코로나 1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월 22일 오전 11시부터 35분간 ‘웬디 셔먼(Wendy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셔먼 부장관의 취임 후 첫 방한을 환영하며, “셔먼 부장관은 국무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정통한 베테랑 외교관으로 알고 있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문 대통령의 접견에 사의를 표명하고 “한국에 오랜만에 오니 제2의 고향에 온 느낌”이라면서, “한국은 미국의 본격적인 파트너이자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귀환’, ‘외교의 귀환’을 강조했는데, 블링컨 장관과 셔먼 부장관 두 분의 탁월한 외교관으로 짜여진 국무부 진용을 보면 ‘외교관의 귀환’도 추가해야 할 것 같다”면서,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5월 정상회담 시 한미가 대화와 외교를 통해 양국의 공동 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공조해 나가기로 한 것을 상기하면서, 앞으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셔먼 부장관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