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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의회 신청사 23일 준공

1984년 준공 이후 37년 동안 사용돼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구군의회 신청사가 23일 준공된다.


양구군청사 옆 옛 군수 관사 부지에 건립된 신청사는 52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층 건물로 건설됐다.


연면적 1394㎡의 신청사 1층은 의회사무과 사무실과 전문위원실, 휴게홀, 도서자료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고, 2층에는 본회의장과 의장실, 부의장실, 부속실이 위치하며, 3층에는 의원실과 방송실, 의원 회의실, 대기실, 휴게 데크 등이 들어섰다.


구 군의회 청사는 지난 1984년 준공돼 37년 동안 사용돼왔다.


건물이 오래돼 군의원들이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조차 없었고, 사무실도 비좁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의회 참관을 위해 방문해도 개회 전까지 대기하거나 휴회 중 잠시 쉴 만한 공간도 없어 이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지난해 4월 공사를 착공한 이후 15개월 만에 준공에 이르게 됐다.


군의회 신청사 이전으로 구 군의회 청사는 리모델링을 거쳐 군청 사무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그동안 겪어왔던 사무실 공간 부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