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철원군 동송읍은 대교천이 있는 오덕교 부근에 깨끗하고 산뜻한 디자인 벽화를 조성하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벽화는 교통량이 많은 북원로에 인접해서 신호대기 시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시선이 많이 머무는 일상 장소이면서 대교천이 있고 야경이 아름다운 오덕교 부근으로 저녁에는 산책길로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마을공동체 주민자치역량강화사업으로 조성되었다. 무미건조한 콘크리트 옹벽을 반영구적 세라믹 소재의 모자이크 타일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대교천과 어우러지는 산책길 주변 경관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모자이크 타일벽화는 850℃ 고온에서 생산된 반영구적 세라믹 소재의 타일을 비규칙적으로 절단하여 디자인 문양을 만들어내는 특수기법으로 변색이 없고 내구성이 좋아서 기존의 벽화들보다 독특하다. 김광환 동송읍장은 “벽화 조성이 공공시설물의 환경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주변 경관을 좋게 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전환하여 주민들께서 기분 좋은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여년간 철원군에 특성에 맞는 신품종 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출수가 빠른 철기50호를 육성하였다. 새로 개발된 철기50호의 품종 특징은 출수가 빠른 극조생 품종으로 수량성은 오대벼보다 5~10%정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출수기가 오대벼 보다 5일 이상 빠르고 등숙기간이 짧은 극조생 품종으로 도정수율이 오대벼에 비해 4~5%높고 수량성 또한 높아 재배농가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밥맛 또한 오대벼의 혈통을 이어받아 오대벼와 비슷한 정도로 쫀득한 맛이 있는 것도 또 하나의 강점 이라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추석 전 조기 출하미로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철원농협을 통하여 금년도 9월초부터 순수미작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도 소비자 반응과 거래처의 요구에 따라 2022년부터는 100ha 이상 재배하여 오대쌀의 명성에 버금갈 수 있도록 전략적 판매망을 구축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신석기 시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에 대한 특별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내달 29일까지 가족단위 관람객 5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가급적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를 받아 체험 장소만 제공하는 비대면 체험으로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조각난 유물복원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유물 스크래치 체험 △파우치 컬러링 △한 여름날 크리스마스카드 보내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유물 이야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 여름날 크리스마스카드 보내기와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유물이야기는 무료체험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1,500원부터 13,000원까지 체험료가 있다. 박물관 해설시간은 1일 3회(11시, 14시, 16시) 운영하며, Work Book을 활용하여 오산리 출토유물과 오산리유적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설명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하여 환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영지침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커뮤니티 매핑 ‘양양 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양양군 안전 지도’는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Level Up! 남문리 마을계획단’의 주민주도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매핑을 활용하여 주민 안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커뮤니티 매핑은 ‘커뮤니티’와 ‘매핑’의 합성어로 커뮤니티 구성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앱(App)과 웹(Web) 환경에서 커뮤니티와 관련한 주제를 지도로 만드는 과정이다. 이번 ‘양양 안전 지도 제작’은 주민의 보행 안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공디자인 전문 업체인 새봄커뮤니티와 협력해 양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 총 16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지난 5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5차에 거쳐 양양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매핑의 이해와 활용 사례로 이론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조별 활동으로 양양 읍내를 돌아보며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직접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깨진 보도블록 △위험한 공사장 현장 △무단 투기된 쓰레기 △불법 주정차 등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은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에서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정겨운 골목길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2021년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오는 8월 13일부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에서 당초 8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 예정되었던 2021년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수도권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8월 13일로 연기하기로 내린 결정이다. 야생화 마을 주민들은 남은 기간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전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일상으로의 초대”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는 고한읍 고한 10리·17리·18리·19리 일원에서 8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중점 개최하고 10월 31일까지 주민주도로 축제를 이어간다. 정원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원 버스킹 공연, 주민참여형 프리마켓 운영, 마을미술관 운영, 골목길 정원, 포토존, 마이가든어워드, 주민주도 체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제 정착을 위해 ‘2021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주택·준주택 또는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른 2개월령 이상인 개다. 특히, 삼척시 동지역은 의무등록, 읍·면지역은 권고사항이지만, 맹견인 경우 읍·면·동지역은 의무등록사항이다. 지난 7월 19일 기준으로 약 2,340마리 반려견이 삼척시에 등록되어 있다. 이번 자진신고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농림축산품부의 동물등록제 활성화 방안이다. 삼척시는 자진시고 기간 이후 오는 10월부터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등록 사항 적발시 최대 100만원, 변경사항 미신고 적발시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단, 동물 미등록자나 변경사항 미신고자가 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시 과태료가 면제되며, 미등록 반려견은 오는 10월 1일부터 반려견 놀이터 등 동물 관련 공공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동물등록은 삼척시 관내 동물등록대행업체로 지정된 삼척동물병원이나 두타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동반하여 방문해 진행하거나 인터넷 동물등록대행업체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변경신고는 관내 동물등록대행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가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처리대책 마련을 위해 7월~12월까지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건축물대장,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2021년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의 기초 조사 자료를 구축했다. 2013년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 이후 8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슬레이트 철거·처리지원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의 비용과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원활한 예산 확보 및 사업추진을 위해 1급 발암물인 석면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해체·철거가 필요한 슬레이트 건축물로 건축물 소재지, 건축대장 등재여부, 건축용도, 건축면적, 슬레이트지붕 면적 , 지붕 덧씌움 여부 등을 조사한다. 특히, 지난 2013년 실태조사 당시 조사가 미흡했던 미등재 건축물, 재개발 또는 리모델링 등 자연감소 물량, 대규모 비주택 슬레이트 건축물 등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삼척시는 조사결과를 한국환경공단 슬레이트 처리 시스템에 등록해 향후 슬레이트 관련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등에 기여한 여성을 선발하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제15회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헌신한 여성으로, 동해시에서 출생했거나, 마감일 기준 시에서 5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다. 동해시는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동해시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여성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여해 온 숨은 공로자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한국의 툰베리 초인 조승환씨가 20일, 대한민국의 동해,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라살리기운동본부와 세계기록인증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조승환씨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전 국민을 응원하고, 일본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청정한 동해안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는 최근 독도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강력히 경고하기 위해 일제 침략기간인 35년을 의미하는 3시간 5분을 얼음 위에서 맨발로 서 있는데 성공해 세계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본인의 기록을 뛰어넘는 세계신기록 3시간 10분 갱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전국민을 위로하고,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의 위험성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이곳 동해시에서 진행되는 것은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승환씨는 광양에서 임진각까지 맨발 마라톤을 완주하고, 세계 최초로 만년 설산인 일본 후지산 맨발 등반에 성공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대면하는 동 주민센터가 코로나 19 속 상황별 적극행정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간다. 노학동 주민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75세 이상 접종대상 어르신들에게 백신 접종 일정과 유의 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자체 제작하고 통장(마을방역관)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설명하는 등‘찾아가는 백신접종 안내서비스’를 실시하였다. 모바일 문자 알림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분들이 자칫 백신 예방접종 안내사항을 놓칠 수 있어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것으로, 백신 접종 당일 안내문 제시로 본인 확인이 쉬워져 대기시간을 최소화하였고, 고령층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참여를 이끌어 내 접종 신청자 대비 106.5%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기존 만 17세가 되면 12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증을 신규 발급 신청하여야 하나 이를 알지 못한 채 발급기간이 지나 최대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고, 노학동 주민센터는 2019년부터 신규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에게 사전 안내를 통해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에 따른 과태료를 내지 않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