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은 우호도시 필리핀 산후안시(시장 ILDEBRANDO D. SALUD) 시민 및 계절근로자 파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산후안-홍천 세종학당 2021년 2학기 한국어 온라인 3기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2학기 한국어 온라인 3기 과정은 7월 5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초급 1A과정 2개반과 1B과정 2개반, 초급2A과정 1개반 등 총 3개 과정 5개 반을 개설해 59명의 학습자가 참여한다. 학습자들은 세종학당재단 온라인학습 플랫폼인 Webex를 통해 매주 3시간 파견 교원과 실시간으로 한국어 학습을 진행한다. 홍천군은 우호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세종학당 현지 개원을 목표로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정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 한국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상황에 국제교류 활동이 제약적인데도 불구하고 산후안 세종학당 온라인 한국어과정을 통해 산후안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하며 홍천군과 산후안시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어 과정 2기수를 운영했으며,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 내면 자운지구의 흙탕물 저감을 위한 민간 차원의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홍천군은 고랭지밭 흙탕물 발생 저감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 없이는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 주민 스스로가 저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 3월 내면 자운리 농민 50여명으로 구성된 환경민간단체인 사단법인 자운천환경지킴이를 설립했으며, 5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소양호환경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자운천의 흙탕물 저감, 도랑살리기 사업,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호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홍천군은 7월 6일 (사)자운천환경지킴이와 함께 내면 괸돌지구 자운천 주변에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수중생태모니터링을 협업해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했다. (사)자운천환경지킴이 대표이자 자운2리 이장을 맡고 있는 진인동씨는 “앞으로 홍천군과 함께 깨끗한 자운천을 만들고 환경보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더 활발한 환경보호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 거버넌스가 지속 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민관이 흙탕물 저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난 7월 6일 서석면 풍암2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열린 그린바이오 관련 주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이 계약심사제를 운영으로 올해 상반기에 4억 4,266만원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는 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이 발주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해 원가산정의 적정성에 대한 사전심사를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살펴보는 제도다. 군은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계약심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건전성을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심사대상은 국․도비 보조사업을 제외한 군 자체사업으로 추정금액 기준 종합공사 3억원, 전문공사 2억원, 용역사업 7천만원, 물품의 제조·구매는 2천만원 이상의 사업이다. 군은 상반기에 공사 18건, 용역 10건, 물품구매 10건 등 총 38건(사업비 147억 282만원)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해 4억 4,266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품질 또한 향상시켰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68건, 198억 2,354만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진행해 15억 3,737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계약심사제를 처음 시행한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939건의 공사‧용역‧물품 사업비를 조정해 99억 78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이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 4개를 강현면 낙산과 물치에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그늘막은 기후환경 분석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으로, 주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어 기후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태양광 전원 공급 장치를 이용하는 친환경 시설물이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스마트 그늘막은 횡단보도 보행 신호를 대기하는 주민들에게 무더위와 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신호 대기 시간만이라도 무더위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는 쉼터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했으며, 복지회관,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자주 활용하는 공공장소 2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추가로 야외 무더위쉼터 18개소를 운영한다. 야외 무더위쉼터는 읍·면별 정자․파고라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운영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소 방문보건인력과 노인 돌보미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철원군은 7월7일 오전10시30분 군탄1리 버드나무 공원에서 갈말읍(읍장 안승열)의 자치역량강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군탄1리 공유정원 조성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군탄1리 마을회(이장 신현구) 주최로 진행됐다. 오랜기간 마을의 상징으로 주민들의 벗이 되어준 버드나무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가 꽃피는 공유정원으로 조성됐다. 사실상 방치되어 있던 아무도 돌보지 않던 공간을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변모시키고자 시행된 군탄1리 공유정원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손수 꽃을 심고 환경을 정비하여 만든 주민참여형 정원으로 의미가 더욱 깊으며 농촌마을과 어울리는 이야기가 있는 정원문화를 형성했다. 군탄리에 거주하는 송대섭(남, 50)씨는 “빈 공터였던 마을 안길이 공유정원으로 쾌적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마을의 소중함과 아름다음을 만끽할 수 있다며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다른 마을에도 알려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안승열 갈말읍장은 “지속적인 정원 유지관리로 사계절 아름다운 공유정원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민들의 정서와 밀접한 아름답고 살기좋은 갈말읍 만들기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지난 6일 동해시장애인학부모회가 주관한 다큐영화 ‘학교 가는길’ 상영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동해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이번 상영회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장재만 교육장을 비롯해 동해시 내 교직원들, 유관기관 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 가는 길’은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반대를 겪으며 학교가 개교한 과정을 다룬 김정인 감독의 다큐영화다. 이번 상영회는 동해시장애인학부모회 주관으로 장애인도 떳떳한 사회구성으로 함께 살아가고, 장애 학생들이 일반 학교에서도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6일 망상동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앞에서 동해시자율방범연합대 차량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강원도와 동해시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범죄예방 및 방범활동 체계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오래된 자율방범 차량 5대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하게 됐다. 행사는 심상화 강원도의원,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동해시의회 의원, 동해경찰서 양승현 경찰서장, 강원도 자치경찰위원회 윤태영 자치경찰지원과장 등 여러 분야의 지역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축사,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전달식 행사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방범활동으로 시민안전의 최일선에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동해시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드리며, 국제안전도시 동해시 또한 지역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동해시자율방범연합대는 김영현 연합대장을 중심으로 500여 명의 방범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범활동,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현장중심 소통강화 행정구현을 위해 지난 6일 7월 현장톡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톡톡은 부시장을 주재로 국, 부서장 및 동장이 직접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반영토록 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강화 시책이다. 이날 현장톡톡 점검단은 무릉별유천지, 삼화유원지, 무릉계곡 진입도로, 추암근린공원, 한섬 감성바닷길 등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점검단은 우선 올 8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무릉별유천지·삼화유원지 등 신규 관광지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정 관리 및 추진현황을 살펴봤으며,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추암, 한섬 등 해수욕장을 방문해 관광지 시설물을 중점 확인하고,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시설물 미비사항, 관광객 수용 태세에 대해 관련 부서와 합동 점검했다. 김상영 동해시 부시장은 “현장톡톡을 통해 전 부서가 현장중심-시민중심 행정을 구현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라며 “해당 시설을 사용하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의견을 들어 모든 사업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오는 7월 13일 오후 7시 30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Bravo! 오페라발레’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예술단체들의 고품격 공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13일 열리는 연주회는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등 협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극장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발레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지방공연장 관객들에게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그리고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9년 대한민국 오페라상 수상자이자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등을 지휘한 김덕기의 지휘와 해설, `한국의 카르멘’으로 불리는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최근 국립오페라단에서 국내 초연된 '윌리엄 텔'의 주인공을 맡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바리톤 김종표가 출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며, 행사 당일 19시부터 선착순 입장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월출 문화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