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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Bravo! 오페라 발레 오케스트라 공연

오는 7월 13일, 방방곡곡문화공감 첫 작품,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오는 7월 13일 오후 7시 30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Bravo! 오페라발레’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예술단체들의 고품격 공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13일 열리는 연주회는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등 협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극장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발레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지방공연장 관객들에게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그리고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9년 대한민국 오페라상 수상자이자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등을 지휘한 김덕기의 지휘와 해설, `한국의 카르멘’으로 불리는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최근 국립오페라단에서 국내 초연된 '윌리엄 텔'의 주인공을 맡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바리톤 김종표가 출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며, 행사 당일 19시부터 선착순 입장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브라보! 오페라·발레는 올해 선정된 방방곡곡문화공감 첫 번째 작품으로, 수준 높은 라이브 음악을 시민들께 들려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공연이 되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해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되며,


오는 9월 11일에는 뮤지컬 '미드나잇'(카이 출연)이 대공연장에서, 9월 29일에는 미디어아트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공연이 야외에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