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인천공항에 있는 클럽72 골프장에서 전기적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나 전동카트 100여대가 불에 탔다. 21일 인천시 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8시 7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클럽72 골프장 바다코스에서 창고에 보관중인 전동카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7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불은 골프카트 보관창고에서 처음 시작돼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 8분에 골프장 직원들에 의해 초기 진화됐으며, 오후 9시 3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골프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인력 121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다행히 골프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후에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골프카트를 보관 중이던 창고 2개동 1291㎡와 골프카트 100여대를 태웠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클럽72 골프자 관계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에서 불이 났다”며 “골프장 시설이 노후화돼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카트도 있어 골프장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임진희(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8일(한국시간) 임진희는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찰리 헐(잉글랜드), 장웨이웨이(중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임진희는 올 시즌 6번째 '톱10'을 기록했다. 특히 공동 2위는 지난 4월 L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4위를 뛰어넘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 결과로 신인왕 포인트 80점을 추가한 임진희는 누적 포인트 868점으로, 선두 사이고 마오(일본·934점)와의 격차를 66점으로 좁혔다. 사이고는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임진희는 다음 주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신인왕 레이스 역전에 도전한다. 전날까지 공동 4위였던 임진희는 이날 차분하게 타수를 줄였다.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한 개를 기록한 그는 후반 들어 14번홀(파5),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BBIG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ETF’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ETF’는 인공지능(AI) 등 메가 트렌드를 이끄는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전통적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기술이 등장하는 가운데 해당 ETF는 산업보다 테마에 집중하고, EMP(ETF Management Portfolio)를 통한 초분산투자로 중소형주까지 폭넓게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변경으로 기존 BBIG(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로 대표되는 주류 혁신기술만이 아닌 양자 컴퓨팅 등 초기 단계 혁신기술로 투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보다 폭넓은 액티브 운용 역량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기 단계 혁신기술은 소수 기업에만 투자할 경우 큰 리스크를 동반하는 만큼, EMP를 통해 테마 전반에 폭넓게 분산투자한다. 이는 개별기업 리스크를 축소하고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여 장기 투자에 효과적이다. 또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현대차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면서 핵심 계열사인 현대건설 수장을 교체했다. 윤영준 현 사장이 물러나고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이 새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이 대표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 후 곧장 현대건설에 입사해 30년 넘게 한 회사에서만 잔뼈가 굵었다. 현대건설 전무급 임원 중에서도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 윤 사장이 1957년생인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 세대교체 인사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1조원대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 사업과 20조원 규모 불가리아 원전 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해외 수주 실적을 키워 올해 초 목표로 내세운 수주액 29조원의 76% 이상인 22조2580억원을 1~3분기에 이미 달성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현대건설에선 항상 사장 직급이 대표이사를 해왔지만 이번엔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뒤 대표이사를 맡김으로써 조직에 쇄신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지난 13일 진행된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스포츠 스페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 유관 단체, 기업·브랜드 등 우수 공로자,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스포츠동아가 주최하는 상이다.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선정위원회는 “2024시즌 31개 대회 유치, 총상금 332억 원을 돌파하며 ‘평균 상금 10억 원 시대’를 연 KLPGT는 ‘라이브 스탯’ 등을 도입하며 디지털 운영 시스템을 강화했고, ‘KLPGA SUITE 라운지’ 설치 등을 통한 새로운 직관 및 팬 문화를 선도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스페셜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스포츠 스페셜 부문에서는 KLPGT를 비롯해 KIA 타이거즈, 부산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 우리은행 우리WON 프로농구단, 사단법인 최경주복지회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프로스포츠 리더 부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민프로축구단이 시상대에 올랐다. 이밖에 스포츠 행정, 의정활동,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테니스 플랫폼 테니스메트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2024 스매싱데이(SMASHING DAY)’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나이키, 윌슨, 바볼랏, 헤드, 요넥스, 프린스, 휠라, 언더아머, 빅토리랩, 스포티앤리치 등 약 45개 브랜드와 그 중 온솔, 헤이쥬드 등 10여개의 신규 브랜드가 참여한다. 최대 할인이 적용될 이번 행사에선 테니스 신발, 의류, 라켓 뿐 아니라 스포츠 패션 아이템을 최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럭키드로우를 통해 최대 3만 원의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특별 구성된 기획 세트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스매싱데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기획 세트는 테니스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테니스메트로 관계자는 “테니스의 즐거움을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스매싱데이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와 협력하여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할인 혜택은 테니스메트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서울 서초와 서울 주변 10㎞ 이내의 지역 4곳에서 689만㎡(208만평)의 신규 택지가 조성돼 주택 5만 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2년 만에 서울 시내 그린벨트 일부를 해제하는 등 전체 사업의 96.2%를 그린벨트 지역에서 추진한다. 5일 국토교통부는 8·8 주택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로 신규 택지 후보지 4곳을 발표했다. 신규 택지 후보지는 ▲서울 서초 서리풀지구 221만㎡(2만 가구) ▲경기 고양 대곡 역세권 지식융합단지 199만㎡(9400가구) ▲경기 의정부 용현 81만㎡(7000가구) ▲경기 의왕 오전왕곡 187만㎡(1만 4000가구)이다. 국토부는 이들 후보지에 대해 “환경적 보전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과 공장·창고 등이 난립해 난개발됐거나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계획적·체계적 개발이 필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된 신규택지 후보지에 대해 2026년 상반기 지구 지정,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를 목표로 주택공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구 지정 전 보상조사 착수, 지구계획 수립 조기화 등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일부 원형지 공급도 추진한다. 정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5일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7원 오른 1,378.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오른 1,375.2원으로 개장한 뒤 장중 상승 폭이 확대됐다. 오후 2시께 1,380원 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375.5원이었다. 장중 호가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1,390원대 초반에서 전날 1,360원대 후반까지 가파르게 하락한 데 따라 나타난 달러화 저가 매수세가 이날 환율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향후 최대 변수는 미국 대선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02.53원)보다 2.57원 상승한 수준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청년 10명 중 9명은 임금과 복지가 좋다면 기업 규모는 크게 개의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금·복지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며, 식대 등 금전 지원보다 특별휴가·유연근무 등 유연한 업무 형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는 올해 7월 12∼31일 전국 17개 시도 청년(19∼34세) 중 재직자와 1회 이상 직장 경험이 있는 구직자 4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81.9%는 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생활에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해'라고 답했다. '능력을 발휘해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기 위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응답자들은 좋은 일자리의 기준(복수응답)으로 '임금·복지'(69.2%), '일·생활 균형'(51.2%) 등을 골랐다. 특히 청년 대다수(87.0%)는 직장 선택 시 '임금·복지가 좋다면 기업 규모는 관계없다'(복수응답)고 응답했다. '임금·복지보다 워라밸이 중요하다'는 응답자는 63%였고, 59.1%는 '임금이 높다면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11월3일 강원도 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한 첫 번째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에는 2025년 올 뉴 글로리 클럽 구매 및 정품 등록을 완료한 글로리 데이즈 정회원 팀 글로리, 글로리 앰배서더 그리고 인플루언서 등 총 60명이 참가했다.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는 18홀 라운드와 함께 글로리 데이즈 커뮤니티 소개 및 디너 행사 순으로 치러졌다. 글로리 데이즈는 테일러메이드의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 '올 뉴 글로리(ALL NEW GLOIRE)'를 사용하는 여성 골퍼들의 커뮤니티다. 네이버 카페 '글로리 데이즈'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 공유 등 소통은 물론 티오프 행사 참여 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첫 번째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를 위해 푸짐한 참가 인원 증정품은 물론 다양한 시상을 마련했다. 에코백과 골프볼, 양말, 티, 볼마커가 참가 인원 증정품으로 제공됐고 베스트스윙상, 다보기상, 팀 포토제닉상, 베스트 드레서상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됐다. 스코어가 100타 또는 가장 근접한 스코어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100점상은 송수빈씨가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