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마동근린현충탑공원(중동 산109-8 일원) 둘레길에 노후화된 산행시설을 교체·정비했다. 마동근린현충탑공원은 도심 속 생활권 중심에 면적 461,910㎡, 산책로 7,972m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으로 손꼽힌다. 시는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우봉 카이스트빌 아파트~광양백운고등학교’ 구간에 설치된 보행매트를, 훼손으로 인한 미끄럼 방지를 위해 1,140m 교체·설치했다. 또한, 우기 시 집중 침수구간 산사태 방지를 위해 배수로 170m를 정비했고, 산책길 주변 및 편백림 구간 38,500㎡를 어린나무가꾸기, 잡관목 제거, 임내 정리 등을 시행해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광양백운고등학교 부근 공원 진입부의 대용량 흙먼지털이기를 교체함으로써 산행 후 쾌적함을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마동근린현충탑 공원은 광양시민들이 애용하는 공원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기도록 둘레길을 정비했다”며, “마동근린현충탑 공원이 누구나 걷기 편하고 아름다운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20일 ‘2021년도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자문단 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의 효과적 진행을 위한 현안을 협의했다. 자문단은 학교지원센터장, 교장, 교감, 교사, 교수, 정신과 전문의 등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 등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도교육청은 국립나주병원 및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과 함께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전담기관’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자살예방지킴이 학생 교육 및 교직원 연수’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영란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장은 “정신건강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도교육청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피부에 와닿는다.”면서 “찾아가는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힘을 모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자문단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1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1)이 대표 발의한 ‘농지법 전면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농지법을 개정하여 비농업인들의 농지 소유를 금지하고, 농업회사법인 설립요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과 아울러 공익직불금 제도를 시급히 보완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LH직원들의 신도시 불법 땅투기 사건에서 직원들이 매입한 98.6%가 논, 밭 등 농지로 확인됨으로써 농지법 상 농지 취득 및 소유와 관련된 규제가 느슨해 농지가 투기 대상으로 전락되었다는 지적에 대해 신빙성이 더해진다. 1996년 농지법 제정 이후 수차례 개정을 거치는 동안 농지의 소유 또는 이용에 대한 규제가 점점 완화되어, 결국 농민이 아닌 누구라도 농지를 사고 팔 수 있게 됨에 따라 농지의 투기 전락은 이미 예견됐었다는 분석이다. 김문수 의원은 “농식품부의 농지법 개정안에는 차명거래 문제가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어 농업기반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며 “헌법과 농지법의 취지에 맞게 농지의 공공재적 성격을 강화하고 반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광주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장성군청 직원 3명을 비롯해 추가 검체 검사를 실시한 주민 등 83명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21일 09시 부로 청사 폐쇄조치를 해제하고 정상 근무에 돌입했다. 해당 직원은 앞선 17일 광주지역 확진자(광주#2306)와 밀접접촉했다. 장성군은 20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통보받은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청사 폐쇄 조치에 들어간 바 있다. 밀접접촉한 직원 3명은 20일 23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월 1일까지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현재 모니터링을 통해 수시로 상태를 확인 중이다. 장성군은 광주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장성읍 소재 국밥집 등의 동선을 확인하고, 전 군민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현재까지 밀접접촉자가 소속된 군청 직원 27명과 장성읍 소재 국밥집 39명, 홍길동체육관 9명, 기타 8명 총 8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0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청년발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청년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정 참여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마련됐다. 장흥군은 지난 2월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장흥 발전과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제2기 위원을 선정하여 이날 13명의 청년을 위촉했다. 더불어 청년 동아리사업,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청년마케터 양성 등 청년정책과 온라인 청년센터 구축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생한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와 정책 발굴을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는 앞으로 일자리, 문화, 복지, 농어업의 4개 분과로 활동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구 문제의 중심은 청년에 있으며, 청년이 돌아오고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중요하다”며 “청년발전협의체와 군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9일 탐진강 수산연구센터에서 키운 민물고기 3종(붕어, 잉어, 메기)을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둠벙에 방류하면서 민물고기 생태환경을 조성했다. 방류량은 붕어 1천미, 잉어 1천미, 메기 5백미, 총 2천5백 마리로, 우리군 대표 관광시설인 편백숲 우드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탐진강 수산연구센터에서 방류를 추진했다. 방류한 민물고기는 치어 때부터 탐진강 수산연구센터에서 키운 어종으로, 사전에 우드랜드 편백숲 내 생태환경에 잘 정착할 수 있는 어류를 선정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방류한 민물고기들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며 “고갈되어 가는 민물고기 자원 보존을 위해 방류 사업을 하천, 저수지 등에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움직이는 생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교육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과 미래교육 전환을 앞장서서 실천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실천단을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실천단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의 생태교육, 스마트교육, 마을교육, 공간혁신 네 영역에 대한 교육활동을 함께 실천하고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생태교육 분과는 학교 내에서 생태 감수성 교육과 탄소배출 줄이기 등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만들기를 실천하며, 스마트교육 분과는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형 스마트 교수학습과 스마트한 학교교육 운영시스템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마을교육 분과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마을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실천한다. 공간혁신 분과는 자신이 살아갈 공간을 바꿔내는 공간 프로젝트 수업과 새로워진 학교 공간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수학습을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네 분야 전문가 40여 명을 실천단으로 위촉해 운영하며, 이들은 민간 전문가와 협업 등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남교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지난 19일 신안군 임자면에 소재한 대승영농조합법인(대표 진선미)으로부터 찾아가는 낙도 이미용지원사업비 1004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승영농조합법인(대표 진선미)은 평소 사업수입금의 일부를 사회에 재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던 중 1004개로 이루어진 천사섬 신안에서 낙도주민의 평생 애환을 해소해주는 뜻깊은 사업을 보고 1004만원을 기탁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 1004만원은 기탁자에 뜻에 따라 이미용사업 대상지인 낙도지역 경로당 36개소에 70개 이미용 전용 회전의자를 마련하는 등 이미용사업비로 사용 될 계획이다. 박균보 이사장은“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를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낙도 이미용사업 추진하는데 있어 많은 물품을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어려움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고, 낙도이미용사업이 원만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여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찾아가는 낙도 이미용지원사업”은 지리적 여건상 복지·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섬지역, 특히 “미용실이 전무한 낙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포스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보육환경과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공동책임이라는 연대감을 형성하며 지역발전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을 목표로 조성된 시민들의 자발적인 정기후원 3만 계좌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4월 21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갖고, 포스코와 7개 그룹사, 49개 협력사가 동참해 정기후원(CMS) 11,000계좌 모금증서를 전달함으로써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CMS)이 3만 계좌를 초과 달성하게 되었다. 후원금을 직접 전달한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교육환경이 가장 앞선 광양시에 후원금을 전달해 기쁘다”며, “젊은 도시 광양이 교육뿐만 아니라 청년여성어르신 복지에서도 가장 선진적인 시로 명성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정부가 자치단체와 더욱 소통하며 튼실한 돌봄체계를 세우겠다”는 축하 메시지 영상과 함께 보육재단에 정기후원(CMS) 33계좌 후원으로 33,333번째 후원자가 되어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또한, 10,000번째 후원자이신 김영록 도지사는 “2019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발달장애인 사회참여를 위한 제과제빵 양성교육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 박을미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전달식, MOU 체결, 교육생 격려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의 발달장애인들이 자립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달장애인 제과제빵 양성교육은 포스코1% 나눔재단에서 4천만 원, 여수광양항만공사 3천만 원을 후원받고 서산나래가 협력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교육·양성,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직업적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연계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나래는 2018년 4월 개소 이후 우리밀 100%의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제과제빵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장애인직업 재활시설로, 지역 내 장애인들의 일자리 연계와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