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광산문예회관에서 '포커칩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광산하우스콘서트 첫 번째 공연으로 광주의 대표 포커가수들과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포커밴드가 함께 한다. 기타리스트 박성언과 싱어송라이터 기드온, 장혜란, 문성경이 함께하는 밴드 여울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밴드로 7~80년대 포커가요와 자작곡을 선보인다. 오번줄밴드는 대학가요제 출신 기현수와 꼬두메 출신인 이미랑, 한종면으로 구성된 광주 대표 포커밴드이다. 한종면의 자작곡 ‘여행’과 기현수 자작곡 ‘해녀의 마음’, 팝음악으로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포커칩 콘서트’는 지난 2월 작품공유회 ‘공연장 1열’에서 발표했으나 최종 작품에는 선정되지 못해 공연 추진이 어려웠었다. 그러다 광산하우스콘서트를 통해 무대가 마련됐다. 공연은 초등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14일부터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중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한편 2021년 광산하우스콘서트는 한국문화예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지속세가 유지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을 스마트교육(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1~4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을 받아왔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 스마트교육은 광산구 소속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은 상반기 ▲4월 15일부터 6월 30일 하반기 ▲7월 15일부터 8월 31일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방법은 PC나 스마트폰으로 광산구 홈페이지 배너나 인터넷 포털을 통해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되며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100%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하면 교육이 완료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 민방위 역량 강화를 위하여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5.18민주광장 분수대를 19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름 19.3m, 높이 2.32m에 214톤 분수용량을 가진 5.18민주광장 분수대는 모터펌프 14대를 이용해 가동되며, 180여 개의 수중조명이 눈향나무, 회향목 등의 조경목과 함께 어우러져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이다. 주간은 30분 가동ᆞ30분 휴식, 야간은 40분 가동ᆞ20분 휴식을 기본으로 가동된다. 단, 날씨와 광장 행사 등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이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대를 보며 답답한 기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16일 '2021년 따뜻한 마을 온리(溫里)동구 마을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52개 공동체와 약정을 체결하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2명의 공동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약정 체결식과 마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정산 방법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은 일상의 이웃 관계 회복과 주민 주도의 정책적 공론의 장 형성 및 의제 실현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갈 다양한 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3월 접수된 74개 사업에 대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개 분야 52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 단체에 총사업비 2억5천3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추진 시 의무사항으로 기후변화위기 대응 과제 수행과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마을활동 사업을 발굴·추진하도록 해 주민주도로 마을에서부터 사회적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공동 주택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아파트 공동체 사업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이 19일 여수 어업인들의 일본 규탄 대회에 참석해 우리 바다와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었다. 이날 여수 지역 어민들은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여수수산인협회, 수산경영인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노평우 수산인협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일방적인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나라 등 인접국과 다시 협의하라”면서 “우리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바다와 한 몸이 되어 살아오신 우리 여수지역 수산인 여러분께서 바다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나서주신 데 대해 지지와 감사를 보낸다”면서,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강한 우려와 반대에도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뜻을 같이 했다. 이어 “일본 수산물이 우리지역 수산물과 절대 섞이지 않도록 원산 지 단속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과 “해양자원과 해양관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19.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수돌산갓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금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30억 원을 투입해 돌산갓 복합체험센터 설치, 체험관광 인프라 조성, 가공설비 구축 등 공동인프라 시설이 설치된다. 돌산갓 디저트 및 HMR(가정간편식) 상품, 돌산갓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자 역량강화,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1, 2, 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농촌융복합지구로 지정해 전‧후방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돌산갓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공모에 뛰어들어 도(서면, 발표)와 중앙심사(서면, 현장, 발표)를 거쳐 9개 시‧군 중 최종적으로 4개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1, 2차 산업 중심의 여수돌산갓 산업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3차 산업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산업 간 상호연계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릴레이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시민 참여와 화합을 통해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본격 출발했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은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시민의 참여와 응원‧화합을 통해 세계 속의 여수로 발돋움하기 위한 민선7기 여수시의 범 시민운동이다. 전국 최초 주민 발의를 통해 삼려통합을 이루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위대한 시민 정신을 결집해 ‘세계로 뻗어가는 여수’, ‘세 개의 핵심사업(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COP28 유치) 완성’, ‘삼려 통합 정신 계승’이라는 3개 목표를 시민과 함께 이루어낸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8일 여서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시전동까지 27개 읍면동 실천본부 788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실천기 전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운동의 성공 결의를 다져왔다. 마지막 시전동 발대식에서는 ‘희망의 종이 비행기’를 날려보내며 세계 속의 여수로 비상하기 위한 시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분출했다. 시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19일 오전 영상실에서 ‘여수시청 본청사 별관 증축’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권 시장은 “여수시와 시의회는 시민의 뜻에 따라 서로 간 논의를 거쳐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추진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할 것”을 시의회에 강력히 제안하고 나섰다. 그는 “3여 통합의 위대한 시민정신은 여수의 눈부신 발전을 가져왔으나 청사문제는23년 동안 실현되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여수시가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3월 시민소통광장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반이 넘는 55%의 시민이 “객관적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조기 결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빨리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해서 청사문제를 조기에 매듭짓고 해결을 원하는 것이 재확인된 다수 시민 여론”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시청 청사의 문제를 더 이상 정치인들의 논란거리로 삼지 말고 시의 주인인 시민들의 의사에 따르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실시한 제주2공항건설 여론조사 방식처럼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시대 변화에 따른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내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시민이 제안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주체적 학습 형태 확산과 지역 특화·미래대응·시민력 향상 교육 과정 확대 및 평생학습 내실화를 다지며, 선정된 프로그램 운영에 총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분야는 총 2개 분야 7개 사업으로 학습 네트워크형 함께하는 학교(2개), 학습리더 양성형 질문하는 학교(5개)이며,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민간·공공평생교육기관·협동조합·대학교 등 기관·단체에서 신청가능하다. 시를 중심으로 2개 이상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과 운영기관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운영을 위한 학습 네트워크형 2개 프로그램과 순천형 생태·경제교육 등 지역 특화형, 세대·계층간 융합 등 학습리더 양성형 공모 주제로 5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순천시 홈페이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5월 4일까지 순천시 평생교육과 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반려동물이 많이 모이는 공원과 산책로, 동천 등을 중심으로 지도·단속과 홍보 강화에 나선다. 시는 최근 반려동물 증가와 함께 유실·유기동물 증가, 펫티켓 미준수에 따른 분쟁발생 등 사회적 갈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계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펫티켓과 반려동물등록 등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공원·산책로 등 공공장소에서 동물미등록, 인식표 미부착, 배설물 미수거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펫티켓 등을 홍보하며, 특히 목줄미착용, 맹견입마개 미착용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인들의 펫티켓 준수와 상호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시민이 공감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유기·유실된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유기동물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나 순천시유기동물보호소를 통해 미반환 동물을 무료로 분양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