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가 ‘시민의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문화 거점으로서의 도서관’을 실현하여 전국 최고 도서관의 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는 올해 도서관 정책의 목표를 책 쓰기, 자료수집, 자료기증 및 공유를 통한 시민 지혜 나눔 문화 확산, 위드 코로나 시대, 위로와 치유의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문화 거점 시설로서의 도서관 역할 확대 및 확충으로 설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전 시민 책 쓰기 사업 추진을 통한 세계 기록 도전을 중심으로 범시민 책 모으기(순천 인물자료) 운동 전개, 위드 코로나 시대의 치유와 위로의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신규 도서관(신대, 어울림 도서관) 건립 준비 및 작은도서관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서관의 기본 역할 수행뿐만 아니라 시민의 민주적이고 인문학적인 정신을 공유하고 지혜를 나누는 공간으로써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순천시 도서관의 책 쓰기 사업은 2019년 순천 소녀시대의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남해의봄날)의 출간으로 본격화되었다. 여자라는 이유로 또는 가난 때문에 글을 배우지 못했던 할머니들의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는 홀몸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AI스피커를 지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기기 조작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방문간호사들이 기기설치 및 사용법 등을 안내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제공되는 AI 스피커에는 감성대화, 라디오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지훈련 강화, 기억력 테스트 등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두뇌톡톡, 기억검사 등의 프로그램과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가벼운 운동형 콘텐츠도 제공해 준다. 또한, 위급상황 시 “아리아, 살려줘”라고 외치면 ICT케어센터, 보건소 담당자, 보호자 등에 인적사항이 발송되며 ICT 케어센터에서 일차적으로 상황을 확인한 뒤 위급 상황으로 판단되면 즉시 119 출동을 연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인지능력 강화 및 건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가 생명이 자라는 학교, ‘창의·인성’을 키우는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를 운영한다. ‘꿈틀 학교’는 땅이 살아서 꿈틀대는 생태텃밭학교, 어린이들의 꿈의 틀을 키워가는 학교를 의미하는 가족단위 텃밭체험 프로그램으로 올 해는 30가족을 모집해 지난 17일 수업을 시작했다. 광주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민영도시농업농장인 대림 배농원에서 광주시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지도하에 운영된다. 가족들은 4월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작물재배, 텃밭 디자인, 작물활용법 등 20여회에 걸쳐 온라인 수업과 함께 철저한 방역 하에 현장 교육을 함께 할 예정이다. 첫 수업에 함께 한 신동헌 시장은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는 도시농업포럼 대표시절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창의와 인성을 키우고 도시농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기쁨을 수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은 4월 19일 현재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접종은 곡성군에 거주하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5,356명 중 접종에 동의한 4,456명이 대상이며, 곡성읍 문화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곡성읍권역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16일까지 204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특별한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는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수송을 위해 1일 3~4대 수송버스를 각 마을 별로 운행하고 있으며, 전담인력 70여 명을 배치하고“명찰 착용, 사전 문진표 작성, 반팔 착용”을 적극 홍보하는 등 원활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유근기 군수는“집단면역이 조속히 형성되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장동면 이장자치회 이성흠 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성흠 회장은 30여 년 동안 장동면 용곡2구 마을이장을 역임하면서 마을 발전과 소외계층 살피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기관·사회단체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2021년 마을가꾸기 사업에 3개 마을이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성흠 회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보내 준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에 감사를 전하고자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연이은 기부로 따뜻한 마음들이 차곡차곡 모아지고 있다”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부하신 분들의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신청 받고 있는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사업을 2023년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환경부에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제정으로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영암군을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하여 자동차 정기검사가 배출가스 검사항목이 추가된 종합검사로 변경되었고 검사비용 또한 상승하여 군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다. 이에 따라 영암군에서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영암군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지난 1월 1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차량등록증, 자동차종합검사 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하면 된다. 또한 부득이한 사유로 차량소유주가 직접 신청을 못할 경우, 가족에 한해 대리신청이 가능하므로 타인명의계좌이용신청서, 대리신청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전기차·수소차 등 저공해자동차와 공공기관 차량은 자동차 종합검사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원기간은 2023년까지이지만 종합검사를 받은 날부터 한 달 이내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지원금을 수령할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는 한파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무화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신속한 복구대책과 지원을 약속했다. 전 군수는 지난 1월 5일부터 10일까지 한파로 인해 최저기온 영하 10℃ 이하가 4~5일간 연속 계속되는 기상이변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삼호읍의 무화과 재배농가 2곳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피해농가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현장에서 친환경농업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부서와 함께 대책마련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한파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동해 방지를 위한 기술보급과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 피해예방에 힘쓰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오는 4월 28일까지 정밀피해조사를 실시한다. 1월 발생한 한파로 피해를 입은 과수 재배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제출하고, 읍·면사무소 담당 공무원이 현장확인을 통해 정밀피해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피해 조사 결과 시군별 50ha이상 피해 발생시 피해상황 및 재난지수에 따라 농약대 등 재해복구비를 지원하고 농가단위 피해율이 50%이상인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우케미칼 대표 박헌주는 지난 4월 14일 하의면사무소에 마스크 10,000매를 기증하였다. 하의면 유호리 출신으로 前 12대 재경신안군청년회장을 지냈으며, 서울에서 진우케미칼을 운영중인 박헌주 대표는 “고향의 많은 어르신들이 마스크 재사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스크 구매를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없도록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영욱 하의면장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마스크는 면민과 65세이상 어르신들게 배부하여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이달부터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학교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학교 현장의 독서 및 글쓰기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이 사업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생태환경도서 대출」과 학생들의 그림책 출판을 돕는 「나도 그림책 작가」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생태환경도서 대출」은 지난 12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 발간한 생태환경교육 교과연계도서 자료집 「생태환경도서, 수업시간에 이렇게 활용해요」에 수록된 도서 28종을 학급별로 최대 30권, 한 학기 동안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순천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29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도 그림책 작가」는 가장 적극적인 독서교육인 책쓰기 과정을 한 단계 발전시켜 학생들이 생태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린 원고를 종이책으로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4개 초등학교 34학급, 4개 고등학교 4개 동아리 800여명의 학생들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함께 그림책 작가로서의 긴 여정을 시작한다. 이 책들은 오는 11월 11일 동시 출판될 예정이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16일과 19일에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2021학년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매뉴얼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문의가 많은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하여 운영 전반에 대해 전달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전달 내용으로는 2021년 방과후학교 가이드라인, 외부강사 선정 절차 안내, 자유수강권 운영, 2021년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과 예산 운영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올해 처음 방과후학교 업무를 맡아 다소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데 반드시 숙지해야할 운영 매뉴얼 내용과 사례중심의 설명을 통한 전달 연수로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룡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부담 등으로 방과후학교 및 돌봄 교실 운영에 고충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업무 담당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방과후학교 운영 지침 준수와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만한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