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이전 기업 대상 연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로 인해 상용화하기 불가능한 혁신기술을 제약없이 실증할 수 있는 지역이다. 광주시는 2019년 11월 2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주원테크놀러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알엠이코리아, ㈜웨이브에이아이, ㈜스프링클라우드, ㈜베스코, ㈜이아우토반, ㈜케이스랩 등 8개 기업이 광주로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규제자유특구 내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가 주도해 공공서비스를 위한 무인특장차 실증 사업과 엣지형 공공정보 데이터 수집·공유 및 실증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전 기업 8개사와 광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이전 기업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연계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의 의견을 들었다. 광주시 자동차산업 발전 로드맵, 수평적 전기차 산업생태계 조성사업, 성장단계별 기업육성사업, 정책자금 융자 사업 안내까지 기업의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제2대 상임이사에 유현섭 전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무처장이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지난 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3월19일부터 4월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는 총 9명이 응모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사장(광주광역시장)에게 복수로 추천된 후보자 중 이사장의 제청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상임이사 임기는 3년이다. 유 씨는 광주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재활지원센터 센터장, 광주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 등을 거쳐 2018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유 씨는 이날 임용장을 받고 “센터가 지역 내 장애 당사자를 중심으로 장애 관련 기관‧단체‧법인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복지 거점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 기관ᆞ단체ᆞ법인 간 교류 등 지역 장애인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2018년 4월에 설립됐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13(일+삶)통장 지원 사업’에 지역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조합인 광주와이신협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불안정한 근로환경에 놓인 근로 청년들을 위해 15일 시청에서 광주시,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와 ‘청년13(일+삶)통장 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와이신협은 후원금으로 매년 500만원씩 3년간 1500만원을 청년13(일+삶)통장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산하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에 지정 기탁하고 ‘더드림 플러스 통장’, ‘이어드림 비상금 지원’등 청년13통장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더드림 플러스 통장’은 13통장 만기 청년의 저축 습관 유지를 위해 6개월 추가 적립 기회와 함께 만기이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와이신협은 저축액 운용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기업 보해양조(주)와 함께 우대금리 지원에 나선다. ‘이어드림 비상금 지원 사업’은 13통장 사업 참여 도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중도 해지자가 발생할 경우 비상금을 지원해주고 사업 참여를 지
G.ECONOMY 신홍관 기자 |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의 광주 특별 시사회가 16일 오후 6시 광주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과 임흥순 감독,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 참사관, 5.18단체, 영화 출연자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광주시가 제작지원한 임흥순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는 1980년 전후 국가폭력을 겪은 광주(光州, 좋은 빛)와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좋은 공기) 두 도시에서 일어났던 거울처럼 닮아있는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길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영화는 시사회를 거쳐 오는 28일 전국 160개 상영관에서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 작가 최초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감독은 두 도시의 이야기를 감독만의 새로운 영상언어로 표현해 감각적인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승화했다. 영화는 ‘거울’, ‘안녕’, ‘눈까마스(Nunca Mas, 더 이상은 안돼)’, ‘이름도 남김없이’, ‘쑥갓’이라는 총 5개의 장면을 통해 같은 시기, 같은 국가폭력의 고통을 겪은 광주와 부에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의 다양한 분야 혁신 의제를 협치로 풀어내기 위한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이용섭 시장과 민관협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이용섭 시장의 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씀, 민관협치 추진 경과보고, 9개 분과에서 논의한 의제 공유, 민관협치 공동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이용섭 시장과 시민대표의 공동의장 체제로 운영되며, 시민대표는 (사)광주NGO시민재단 류한호 이사장이 공동의장으로 추대됐다. 협의회는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서 “지금 광주는 민주·인권도시에 걸맞은 지혜로운 해법을 찾아야 할 때이다”면서 “민관협치를 통해 광주를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광주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7월에 제정한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시정 혁신 의제들을 협치를 통해 풀어나가기 위한 광주형 협치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각 분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민관협치 실무TF팀을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로부터 청소년 교통비 후원금 3,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청소년 교통비 후원금’은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에 기탁되어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생 150명에게 20만 원씩 대중 교통카드(한페이 제작 협찬)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The 행복한 동행’은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을 통해 민간기관(단체)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및 문화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광주시교육청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협의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도 지역 내 기업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로부터 사랑의 1004운동의 일환으로 학생 치료비 지원금 1,9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의 ‘The 행복한 동행’에 함께 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추진하는 ‘사랑의 1004운동’은 임직원의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학생 19명(초 10명, 중 4명, 고 5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농협의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중증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의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이 15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기중소기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하하고 재도전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세제한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재기중소기업인의 체납액(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및 이에 부가되는 세목)에 대한 재산의 압류와 압류재산의 매각을 유예하고 납부고지의 유예 또는 지정 납부기한 등의 연장(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및 이에 부가되는 세목)에 대하여 일정 기간동안 연장 및 분납할 수 있는 과세특례를 시행하고 있지만, 올해 12월 31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창업자금을 융자받아 사업을 도전하고자 하는 재기중소기업인에 대한 체납액 등에 관한 과세특례와 납부고지 유예 등의 특례를 계속적으로 지원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재기중소기업인의 체납액 등에 대한 과세특례와 납부고지 유예 등의 특례의 일몰기한을 각각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연장하도록 했다. 권명호 의원은 “사업에 실패했지만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2동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산수오거리점에서 지난 10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갓 구운 빵을 꾸준하게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재일 대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 10만 원 상당의 빵을 전달하고 있다. 한 주도 빠짐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봉사와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어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고 대표로부터 매주 빵을 후원받고 있는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한부모가구 등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있는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고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더욱 힘써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저의 작은 실천이 주변에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24일 개강한 동구 인문대학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신청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직장인, 주민들로부터 ‘퇴근길 인문학’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동구 인문대학은 올해 ‘나를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문학, 철학, 역사 분야 등 다수의 명망 있는 강사들을 모시고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총 5강으로 진행되는 신도현 작가의 강좌인 그의 저서 ‘나는 잘 살기 위해 인문학을 공부한다’는 첫 강좌부터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퇴근시간을 쪼개 인문대학 강의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곧 나는 무엇을 욕망하는가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 시간을 통해 물질적인 부와 사회적 지위를 욕망하기보다 더 큰 삶의 본질적 이유를 찾아가고 싶고, 나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술의 격변으로 인한 삶의 조건의 변화 속에서 인문학을 통해 나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