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2동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산수오거리점에서 지난 10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갓 구운 빵을 꾸준하게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재일 대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 10만 원 상당의 빵을 전달하고 있다. 한 주도 빠짐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봉사와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어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고 대표로부터 매주 빵을 후원받고 있는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한부모가구 등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있는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고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더욱 힘써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저의 작은 실천이 주변에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