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성 축령산 편백숲이 국내 최초로 덴마크 환경교육재단(FEE)으로부터 ‘숲배움터(LEAF, Learning about Forests)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적으로는 29번째 사례로, 아시아에서는 일본, 몽골에 이어 세 번째다. 축령산 편백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조림지다. 편백나무는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산림청도 이같은 치유 효과를 인정해, 지난 2010년 축령산을 ‘치유의 숲’으로 지정한 바 있다.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수여한 환경교육재단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단체다. 현재 전 세계 77개국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증은 크게 프로그램 인증과 시설 인증으로 나뉜다. 프로그램 인증은 숲의 생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놀이 및 교육활동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것이다. 시설 인증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시설에 부여한다. 장성군이 획득한 ‘숲배움터 국제인증’에는 프로그램과 시설 인증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국내 최초 숲배움터 국제인증으로, 장성군은 환경친화적인 체험교육 중심지로 새롭게 각광받게 됐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정부의 제4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이번 지원은 바우처 형식으로 운영된다. 지원금은 소규모 농가에 지급되는 ‘한시경영지원바우처’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극복영농지원바우처’로 나뉜다. ‘한시경영지원바우처’는 지난해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인 중 공고일(4월 1일) 기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장성에서는 총 3208농가가 이에 해당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농협을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3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충전된다. 단, 포인트 사용기간이 지급일로부터 90일까지인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코로나극복영농지원바우처’의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한 ▲화훼농가 ▲겨울수박농가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생산농가 ▲말 사육 농가 ▲농촌체험 휴양마을이다. 신청은 출하실적증명서, 통장입금내역서 등 매출 감소를 증명할 수 있는 증빙 자료들을 준비해, 오는 30일까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또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개화기를 맞아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질병검사를 실시한다. 꿀벌질병검사는 양봉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취한 후, 제2종 가축전염병에 해당하는 낭충봉아부패병을 비롯한 세균·바이러스 등 14종의 꿀벌질병 유전자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양질의 꿀 생산을 위해 꿀벌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양봉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질병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약 400여 농가에서 4만8000여 봉군을 사육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광주지역 꿀벌질병검사 결과, 날개불구병 73%, 여왕벌흑색병 61%, 노제마병 45%, 이스라엘급성마비증 38% 등의 병원체가 검출됐다. 날개불구병은 응애에 의해 꿀벌에 옮겨지는 질병으로, 응애가 꿀벌에 기생하면서 체액을 빨아먹고 체력을 저하시켜 봄 번식 시기에 구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애벌레가 짓무르게 돼 번데기로 되지 못하고 부패하는 낭충봉아부패병이 전국적으로 143농가에서 발생했으며, 광주에서도 1개 농장에서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용환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는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광주시에서 이용섭 시장과 주요 실·국장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윤영덕·이병훈·양향자·조오섭·이형석·이용빈·민형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당정협의회에서 지역 주요현안으로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인공지능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 마련 ▲GGM 후속사업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 조성(호남RE300)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 국가사업 전환 ▲여자프로배구 신규 구단 광주 연고 유치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광역철도 건설(광주~나주, 광주~화순)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 ▲광주의료원 설립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광주 설립 ▲광주 그린 스타트업 타운(GST) 조성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국립 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광주설립 등 총 16건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 ‘자원봉사 일일학당’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교실’이 시민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일일학당’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교실’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활동 방식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고,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자원봉사 소양 교육과 지역사회 문제(코로나19 감염병, 기후 위기와 재난 등 2개 강좌)를 시청한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자원봉사 일일학당’은 학생부터 성인까지 140여 명이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했다. 온라인 학습으로 배부받은 키트를 익히고 양말목 냄비 받침을 제작해 결과물을 제출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교실’은 280명이 조기에 선착순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원봉사 일일학당은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교육기간 동안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일일학당’을 검색해 교육영상을 시청한 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올해도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감면대상은 재산세 과세기준일(6.1.) 현재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소상공인에게 올해 임대료를 3개월 환산 기준 월 10% 이상 인하했거나 인하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가 해당하며,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오는 7월, 9월에 부과될 재산세의 최고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건물주 가족 간 임대차 계약인 경우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되며, 감면대상 금액이 임대료 인하액을 초과하면 임대료 인하액 한도 내로 감면액이 제한된다. 재산세를 감면받으려면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료 인하 전후 임대차계약서, 금융거래내역서 또는 세금계산서, 소상공인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12월 말일까지 광양시 세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최성철 세정과장은 “이번 재산세 감면 연장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임대인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바쁜 일상생활로 치매관리 서비스 등 건강 정보를 접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모니터를 활용해 영상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오는 19일부터 관내 8개 아파트(금호주상복합, 두산위브, 푸른길 두산위브, 태성아름진, 대아1차, 다보애, 휴먼시아, 무등산IPARK) 엘리베이터 영상 85대를 이용해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조기검진 ▲치매걷기행사 ▲치매파트너즈 모집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매월 송출할 계획이다. 생활 밀착형 홍보 매체인 엘리베이터 홍보영상은 20초 분량으로 하루 평균 100회 이상 송출된다. 특히 LTE 무선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하므로 실시간 콘텐츠 송출이 가능해 시기별 행사를 집중 홍보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시간대와 상관없이 전 연령을 공략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집중도가 높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홍보영상은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리는데 효과적이다”며 “지역주민들이 치매관련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1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쓰레기가 꽃이 되는 꼬(꽃)두메 자원순환마을 리빙랩’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기후·환경,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조경, 건축, 인공지능 컴퓨터, 도시재생·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 주민자치 등 각 분야별로 활동 중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경씨가 선임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동구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그린뉴딜사업 실현을 위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사업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2022년 사업완료시까지 기후위기대응 추진전략을 자문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 적합한 목표설정, 환경비전 및 발전방향 등을 적극 제시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형 녹색뉴딜을 선도하는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호남대 본부동 총장실에서 지역인문학 활성화를 위해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인문학 강좌를 비롯한 다양한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주민주도적 인문활동 확산을 위한 사업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 신화, 종교,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로 총 8강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시민강좌를 동구와 호남대의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기로 해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통찰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호남대와의 협약을 통해 인문도시 3년차에 접어드는 동구의 부족한 점을 채워갈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면서 “관학 협력으로 역량을 모아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문도시 동구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지산2동 마을사랑채에서 동계마을 새뜰마을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도예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예교실 과정은 동계마을 새뜰마을 사업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부터 주민 20여 명이 참가해 도자기 빚기에 대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 8차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접시, 꽃병 등 생활용품에 대해 직접 도자기를 빚어보는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번 수료식에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예품을 전시하고 그동안 함께해온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참여해주신 동계마을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해 지속적인 마을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계마을 새뜰마을 사업에서는 이번 도예교실 과정을 시작으로 원예, 식품 등 4개 분야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과정이 계획돼있어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