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이고 활기찬 청년문화 조성을 위해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UP’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커뮤니티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커뮤니티지원사업 ‘청년UP’은 순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청년 커뮤니티 대상으로 활동비를 지원하여 청년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활기찬 청년문화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분야는 2개 유형으로 나뉘어, 유형1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문화예술, 일자리 발굴, 사회활동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가진 커뮤니티 20팀에 최대 120만원이 지원되며, 유형2는 시정 운영 방향성과 연계된 프로젝트 활동으로 따뜻한 복지, 생태경제, 문화관광, 미래농업, 환경 등에서 활동 계획을 가진 10팀에 최대 160만원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와 순천시청년센터 블로그를 참고하여, 활동계획과 함께 신청서에 참여유형을 선택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1차 서류심사와 커뮤니티 구체적 활동 계획에 대한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30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교통약자 편의증진 및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조례육교3 철거 및 교통시설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앞 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한 후 육교를 철거하는 사업으로 이달 21일 완료될 예정이며, 육교 철거를 위해 오는 16일 21시부터 17일 06시까지 일부차선의 교통이 통제된다. 조례동 롯데하이마트 앞에 위치한 ‘조례육교3’은 1995년 차량 통행량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건설되었다. 그러나 현재 육교 부근에 횡단보도가 없어 육교를 이용하기 힘든 교통약자들의 무단횡단사례가 증가하여, 교통약자의 편의증진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육교를 철거하기로 결정되었다. 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해 16일 21시부터 육교진입을 통제하고 23시 30분부터 17일 06시까지 공사 공정에 맞추어 신호수, 차단벽 및 교통통제표지판을 이용하여 일부차선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새벽 시간대에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교통혼잡은 예상되지 않는다.”며 “공사시간대에 해당구간을 이용하시는 시민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순천 팔마비의 보물(제2122호) 승격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를 13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허석 순천시장과 김현모 문화재청장, 소병철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만 참석하여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순천시 대표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팔마비 보물 안내판 제막식과 함께 김현모 청장이 허석 시장에게 팔마비 보물 지정서를 전달하였다. 이어 축하 퍼포먼스, 청렴 선언 핸드프린팅 등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청렴의식을 다지고 ‘팔마’의 명칭을 가진 학교와 단체 관계자들이 청렴 메시지를 전하며 팔마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팔마정신 역사 기록전시회가 이날 하루 이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팔마비의 보물 지정은 팔마정신이 순천을 넘어 대한민국 공정사회의 상징으로 격상됨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무한한 가치와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또 다른 보물, 또 다른 국보가 나올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정책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도심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서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전면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가능성과 심각도를 줄이고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도심부 주요 도로는 시속 50㎞, 보행자 안전이 강조되는 주택가 등 이면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은 시속 30㎞로 속도를 제한하는 정책이다. 여수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0억여 원을 들여 제한속도 하향에 따른 속도·안전표지판 등 시설물과 노면표시 등을 신설 및 교체하고 캠페인 등 지속적인 시민홍보를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안전 속도 5030 정책은 교통사고 가능성을 줄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행 초기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법규 준수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는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에서 ‘안전속도 5030’을 먼저 도입한 전국 68개 구간을 대상으로 시행 전과 후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 건수는 13.3%, 사망자 수는 63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 중인 테크니션 스쿨이 높은 취업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12기는 10개월 교육과정 중 3개월여 만에 39명의 교육생 중 10명이 취업하면서 취업률 25%를 상회하는 등 테크니션 스쿨이 명실상부한 여수산단 취업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여수 테크니션 스쿨은 2010년 제1기 30명의 교육생을 시작으로 2020년 제11기까지 419명이 수료했다. 이중 371명이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한 전국 대기업에 입사해 88.5%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수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여수산단 채용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테크니션 스쿨은 여수시 대표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향후에도 급변하는 여수국가산단 취업상황에 대응한 전략적 교육으로 지금까지의 높은 취업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테크니션 스쿨에 지역 청년들이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제13기 교육생 모집부터 여수시 거주기간을 3개월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입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지난 7일 잠정 보류되었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재개한다. 대상자는 장애인ᆞ노인방문ᆞ보훈 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 병의원 및 약국종사자 등으로 직장 소재지 관할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질병관리청 권고에 따라 30세 미만(1992.1.1.일 이후 출생자)은 제외된다. 시는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여수문화병원, 예울병원 5개소를 조기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대상자별 예약 및 접종 일정을 분산시켜 의료기관의 혼선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반드시 사전 예약 기간 내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위탁의료기관 내원 및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장애인·노인방문·보훈 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은 오는 14일 15시부터 2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19일부터 24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병의원 및 약국종사자는 19일부터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접종한다. 투석환자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5월 3일부터 8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을 거부해 기한 내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모든 국민이 접종을 완료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국제행사 승인 여부의 결정타가 될 타당성조사 용역이 본격 착수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의뢰한 ‘여수세계섬박람회’국제행사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위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지난 8일 여수를 찾아 착수보고회와 함께 현장실사를 벌였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라마다호텔에서 섬박람회 기본계획에 대한 여수시의 설명 이후 연구원들의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김준 광주전남연구원 섬발전지원연구센터장 등 섬박람회 기본계획 자문위원 3명도 함께 참석해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과 섬박람회 여수 개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실사는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라마다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조망한 후, 행정선을 타고 부행사장인 ‘섬살림문화관’이 들어설 개도 일원 등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는 “국제행사 개최 당위성과 외국인 유치 방안 등 제시가 중요하다”며 “여수의 섬과 다리를 직접 둘러보면서 섬의 국제적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사회의 개최 의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권오
G.ECONOMY 신홍관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지난 8일 폭발사고로 노동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폭발사고로 노동자 3명이 목숨을 잃었고, 지난 3월16일 협력업체에서 잇달아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에 이어 또 다시 대형 안전사고가 터진 것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께 광양제철소 1제강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며 폭발음으로 사고 주변 건물이 흔들리고 인근 나무까지 불타는 상황에 신고로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했다. 금속노조는 "광양제철소 1제강 내 슬라그(고철 찌꺼기) 초기 집적 과정에서 2~3회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폭발로 슬라그 덩어리가 멀리 튀면서 주변에 있던 굴삭기의 앞면 유리가 파손됐다. 이번 사고로 50대 하청 굴삭기 운전자가 발에 2도 화상을 입어 광양병원에서 1차 치료를 받고 광주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용노동부는 슬라그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린 뒤 굴삭기 냉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슬라그를 뒤집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금속노조는 사고 직후 고용부 여수지청에 신고했다. 신고 과정에서 포스코가 고용부에 사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23개월 연속 지지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3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1.9%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3개월 째 1위를 달렸다. 전국 17명의 교육감 중 50%대 지지율을 기록한 사람은 장 교육감이 유일하며, 2위(44.7%)와 차이도 7.2%p에 이르는 압도적 1위이다. 전국 교육감 17명의 평균 지지율은 38.8%이다. 이는 전남교육이 2021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등교수업 비율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지켜나가는 데 대한 도민들의 평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전남미래교육 비전을 도민들에게 제시하는 등 미래사회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정책을 펴는 것도 지지율 1위의 큰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3월 23일 전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전남교육TV)을 통해 ‘전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장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성씨앤씨가 곡성군 입면 만수리 주거생활 위기 가구에 천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박 씨(만 60세)는 중학생인 딸과 함께 붕괴 위험이 있는 경사면 위에 위치한 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경사가 심해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는 수해로 경사로를 지탱하던 옹벽이 일부 무너졌다. 당장이라도 옹벽을 수리하지 않으면 집이 붕괴될 상황에 처한 것이다. 수해 조사 중 해당 주택을 방문해 위기 상황을 알게 된 입면장은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대지가 개인 사유지로 되어 있어 공공행정의 테두리 내에서는 도움을 주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역단체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그 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입면 청년회장(김희욱)과 협의해 지역 기업체인 '진성씨앤씨'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이다. '진성씨앤씨' 관계자는 “현장에 가보니 집을 지탱해야 할 기반 사면이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아 위태로워 보였다.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데 조그마한 후원을 한 것 뿐인데 좋아해주시니 오히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