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가 세월호 7주기를 맞아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의미의 추모작을 내놓았다. 전남 진도 조도로 낙향해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진성영 작가는 '진실을 밝히는 4월, 기억하고 행동하는 봄'이란 주제로 세월호 7주기 추모작을 발표했다. 엄중하고 날이 선듯한 '징비록체'를 인용해 거친 붓 터치로 노란리본을 형상화한 작품을 소개했다. "4월이 되면 마음이 아리고 무겁다"라고 말하는 진석영 작가는 "유가족을 비롯해 국민에게 명명백백 밝히고 납득할 수 있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화가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잊기에는 너무나 큰 상흔으로 자리잡은 4월 16일, 기억하지 않고 경계로 삼지 않으면 반복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당시 참사의 기억과 정확한 진상규명 약속을 지키라는 의미다. ※ 진성영 작가 (50세)의 약력 2010년, 제 1회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대전에 입선하여 1 세대 대표 캘리그래피 작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임진왜란, 피로 쓴 교훈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 타이틀 서체를 4개월 동안 1만 6300번 만에 완성시킨 장본인이기도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농산물 가공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식품 가공 및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농식품 가공 및 창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총 18회 72시간 운영된다. 기초과정에서는 농산물 가공 기술, 창업 관련 법규 등을 배울 수 있고, 심화과정에서는 착즙, 잼 가공 등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희망하는 곡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곡성군 귀농예정자도 별도의 면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계획인원은 30명이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다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신청 서식은 곡성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5월 12일까지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교육 안내문에 기재된 담당자 메일로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2023년부터 본격 운영 예정인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은 제품개발 절차, 식품 안전관리 등 식품가공 시 필수로 알아야하는 사항에 대한 교육이다. 가공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 12일 체리 재배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농업인 초청 체리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창군 이재헌 대표(덕화농원)의 그동안의 경험을 나누고, 성공하는 농업인의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교육장을 찾은 조현자 소장은 “체리가 곡성군 소득과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생산 뿐만 아니라 유통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국 최고의 체리 산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의지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도 농가의 노하우를 통해 우리 군 농업인들의 체리 재배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에서는 2025년까지 체리 생산단지 60ha를 조성한다는 목표 하에 식재 및 간이 비가림 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16일 오후 3시 30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순천대학교 박성훈 교수와 강흥순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박성훈 교수가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돌아보며’를 주제로, 강흥순 사무국장이 여수산단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지자체와 주민·환경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강정희 위원장의 사회로 정한수 위원장(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 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장유익 회장(여수시 묘도동 지역발전협의회), 최관식 지부장(민주노총 여수시지부)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 사건’을 발표한 지 2년에 즈음해 마련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19년 4월 17일,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여수산단의 다수 기업들을 적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에 연루된 여수산단 기업들이 여수산단 환경개선 등을 위해 민·관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자치구와의 협업 강화,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민생을 살피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자치구 릴레이 현장대화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12일 첫 자치구 현장대화지로 동구 예술의거리에 있는 무등갤러리, 미로센터 등을 방문하고 미로센터에서 ‘문화·예술·관광(축제)도시 동구’동영상 시청, 올해 동구의 역점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인문·문화예술 활동가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민과의 정책 현장대화를 가졌다. 정책 현장대화에서 주민들은 ▲ACC 주변 유동인구 증가를 위한 활성화 방안 ▲충장로 옛 골목 감성 복원사업 및 마을호텔 조성 사업 ▲무등산권 생태예술관광 활성화 사업 ▲어르신 책쓰는 학교 운영 ▲광주 어린이복합 문화회관 건립 ▲주민 커뮤니티 공간조성 사업비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광주의 얼굴’동구가 갖고 있는 광주만의 독특함을 상품화, 브랜드화, 산업화해야 미래 먹거리가 만들어진다”며 “이를 토대로 떠나는 곳에서 찾아오는 동구로, 광주에서 가장 발전하는 자치구, 광주다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현장대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6월10일까지 제26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올해는 ‘전쟁으로 보는 동양사’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에 이어 전쟁사를 소개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진시황의 중국 통일전략’, ‘초한전쟁의 승자-유방의 인재 활용’등을 통해 고대 중국 전쟁사를 살펴보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카슈미르를 둘러싼 영토분쟁’등 국제분쟁의 기원과 전개 양상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강연은 군사학의 권위자인 라윤도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명예교수를 비롯, 한국중동학회 회장을 지낸 최창모 전 건국대학교 교수, ‘일상의 인문학’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은숙 수성대학교 교수, 국제관계 분야 역사 강사로 활동중인 김시열 강사 등 전문가가 맡아 전쟁사에 대한 전문성과 대중의 접근성을 높였다. 온라인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수강신청은 13일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홈페이지의 새소식-온라인강의-바로가기에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선착순 200명에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공동체를 위한 의제를 시민이 제안, 공감, 결정하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2021년 광주시민총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는 오는 5월21일 광주시민총회가 종료될 때까지 ▲광주공동체를 위한 의제 제안과 시민패널 참여 및 홍보 ▲시민총회 의제 제안 등 시민참여 이벤트 운영 홍보 지원 ▲시민총회 관련행사 홍보 및 시민참여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광주시민 또는 광주시 소재 대학생, 직장인 등이며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4월말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하며 개별문자로 안내한다. 합격자는 임무교육 등 오리엔테이션 후 정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청년들이 시민총회 의제를 제안해 우수 의제(10명)로 결정되면 최대 200만원 이하 상생카드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아울러,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현장 홍보 시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활동 종료 후 수료증 수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13(일+삶)통장 지원사업’의 6기 참여자 49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13(일+삶)통장’은 월 10만원씩 10개월간 저축하며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청년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는 금융복지 지원 사업이다. 청년 당사자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소액 단기 저축 방식과 내실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지역청년들의 호응과 관심을 받는 사업답게 올해도 선정인원 490명을 크게 웃도는 1639명이 신청해 경쟁률 3.3대 1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은 소득순 선발로 생길 수 있는 낙인효과를 방지하고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추첨으로 이뤄졌다. 서류심사 결과 지원 자격을 충족한 청년들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지켜보는 가운데 6기 참여자 490명과 예비후보 80명을 선정했다. 선정자들은 계좌개설 기간(14일~23일)동안 첫 달 본인부담금 10만원을 저축하고 다음달 3일 약정식을 가진 후 내년 1월까지 청년13통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적 기반이 취약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행복을 나누는 잡지 나눔터’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도서관 주간 공식 표어처럼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잡지를 나눠줌으로써 작은 쉼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행사 기간 동안 2018~2020년 사이 구입한 잡지(예향, 좋은생각, 입이 트이는 영어 등) 1,044부를 무료로 나눠준다. 도교육청 행정자료실은 연중 ‘책 속의 한 줄’‘함께 읽고 나누기’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블라인드 북 대출’‘폐기도서 아나바다’를 열 계획이다. 도교육청 한 직원은 “평소 관심 있던 외국어 잡지를 소장할 수 있게 되어 어학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탁자에 놓인 예쁜 꽃들과 잡지 덕분에 잠시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힐링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나주시는 12일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에서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덴탈마스크 20만장(4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WK뉴딜국민그룹은 금융, 무역업, 의료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200여 공장에서 마스크를 인수해 국내·외로 유통하는 전문 업체다. 특히 ‘마스크 10장을 수출하면 1장을 기부한다’는 그룹 철학에 따라 전국 지자체와 각종 사회단체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항진 총재는 “나주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힘써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꾸준한 나눔과 사회공헌으로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오신 박항진 총재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며 “WK뉴딜국민그룹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